“하희라 금발 선언”…생기 쏟는 미소→여름 현장 설렘이 번졌다
알려지지 않은 공간에서 마주친 하희라의 미소는 자연스레 빛을 머금고 있었다. 금발 헤어와 산뜻한 민트 셔츠, 그리고 밝게 번지는 표정이 익숙함과 낯섦을 동시에 안기며 시선을 머물게 했다. 생기를 머금은, 그러나 차분함이 깃든 하희라의 모습은 새로운 시도 앞에 선 설렘을 그대로 전했다.
하희라는 처음 시도하는 금발 가발을 어깨선까지 자연스럽게 늘어뜨리고, 청량한 색감의 의상으로 계절감을 한껏 살렸다. 실내 전체를 감싼 따사로운 조명 아래, 헤어밴드를 리본처럼 묶은 모습에는 소녀 같은 순수함과 활동적인 분위기가 공존했다. 실내 가구와 초록 식물, 그리고 벽에 걸린 추상화가 어우러지며 일상의 아늑한 공간을 암시했다.

새로운 금발 스타일과 tvN 월요일 밤 예능 촬영에 도전한 설렘을 직접 언급하며 하희라는 “우잉꼬~ 처음.. 금발가발 쓰고.. 촬영했어요~ tvN 월요일 10:10pm”이라는 진솔한 글귀를 남겼다. 익숙함을 벗어나 새로운 변신에 임하는 용기와 담담한 각오가 조용하게 번져나갔다.
팬들 또한 변신한 하희라에 대한 반가움과 함께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금발 가발 속 빛나는 미소, 그리고 친근한 분위기에는 “정말 잘 어울린다”, “항상 새로움이 있다” 등 응원이 쏟아졌다. 특히 하희라의 은은한 스타일 변신에 찬사를 보내는 이들의 반응이 이어졌다.
브라운 컬러에서 금발로의 변신은 오랜 시간 쌓아올린 안정감 위에 새롭게 도전하는 에너지와도 맞닿아 있다. 7월의 더위와 맞닿은 이번 촬영 현장에는 하희라 특유의 청량한 활력이 더해지며, 여름밤의 설렘이 자연스레 번져가는 순간이었다.
하희라가 도전하는 새로운 모습을 만날 수 있는 tvN의 프로그램은 월요일 밤 10시 10분에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