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라, 시크로 가른 여름”…‘n’ 콘셉트 포스터 눈빛→컴백 열기 폭풍 확산
빛이 무대 위를 가르던 순간, 누에라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표정으로 여름의 중심을 새로 그렸다.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 개인 콘셉트 포스터에는 누에라만의 강렬함과 시크함이 교차하는 눈빛이 담기며 팬덤 노바를 설렘으로 물들였다. 사진 속 절제된 카리스마와 여유로운 표정, 함께 공개된 ‘We gonna make burn’ 메시지는 한 장의 이미지에 세상의 모든 가능성을 담아내듯 색다른 기대를 부추겼다.
빌보드 루키 수식어로 주목받아온 누에라는 이번 포스터에서 이전 ‘청춘의 푸르름’ 콘셉트와 180도 달라진 다크 시크 이미지를 드러내며 반전의 묘미를 선사했다. 첫 번째 포스터의 청량함에 이어 더욱 깊어진 세계관이 드러나고 있어, 세 번째 포스터에는 어떤 새로운 변주가 이어질지 궁금증이 커진다.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는 데뷔작 ‘Chapter: New is Now’에서 확장된 이야기와 더 강해진 음악적 색채로, 팬들에게 지난날과는 다른 감각과 스토리를 제시할 계획이다.
콘셉트 포스터 공개와 함께 누에라는 최근 노들섬 특설무대에서 ‘스페셜 서머 버스킹’을 열며 팬 노바와 직접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 오는 8월 일본 요코하마와 서울에서 ‘EnTER the mission’이라는 타이틀로 첫 공식 팬 콘서트를 연달아 개최하며 다채로운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누에라는 데뷔 전 미국 ‘빌보드 No. 1s 파티’ 초청에 이어, ‘2025년 K-POP 루키’ 수상,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핫 트렌드 부문 등 잇단 대형 시상식에서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국내외 음악 팬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음악계에 새로운 물결을 만든 신예로서, 이번 컴백 역시 의미 있는 반향을 예고하고 있다.
치열한 여름의 한가운데, 블랙 시크의 강렬함으로 다시 태어난 누에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는 오는 30일 발매된다. 곧 공개될 세 번째 콘셉트와 본격 컴백 활동, 그리고 일본과 한국에서 열릴 팬 콘서트까지, 누에라의 모든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