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결혼 앞두고 미소로 축복”…김준호♥김지민 웨딩 현장→문원 부재에 궁금증 증폭

밝게 펼쳐진 미소와 진심 어린 축하가 가득했던 김준호와 김지민의 결혼식 현장. 신지는 김종민, 빽가와 함께 자리해 오랜 인연이 깃든 따스함을 더했다. 블랙 의상에 수줍은 눈웃음, 신지는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한가득 담아 하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수많은 시선이 머문 이유에는 신지가 문원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근황도 한몫을 했다. 그러나 문원의 모습은 기대와 달리 보이지 않아 관심이 한층 집중됐다. 희로애락이 공존하는 시간 속에서 신지는 변함없는 우정으로 두 사람의 새로운 시작을 축복했고, 팬들과의 소통 또한 놓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신지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과 관련된 여러 의혹에 직접 입장을 전했다. 그는 “최근 결혼 소식으로 걱정을 끼쳐드린 점 마음이 무겁다”며 “의혹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또한 팬들의 우려와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신중히 결정을 이어가겠다며 신뢰를 재차 강조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의 웨딩마치는 서울의 한 호텔에서 하객 1200여 명의 따뜻한 박수와 함께 울려 퍼졌다. 축하와 설렘, 그리고 여운이 뒤섞인 이 날, 신지의 의미 깊은 참석은 여전히 두 사람의 우정을 증명하는 장면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