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피엔스 스튜디오·이적·최자 새 시즌 쏟아진다”→승헌쓰까지 호기심 폭발 신구 조우
유쾌함에 진중함을 더한 감각적인 지식 예능의 라인업이 시청자 곁으로 한발 가까이 다가온다. 사피엔스 스튜디오가 새 단장을 마치고 이적, 최자, 승헌쓰 등 새로운 얼굴과 함께 치열한 탐구와 따뜻한 공감이 어우러지는 다층의 지식 토크 무대를 펼쳤다. 변화의 바람 속에서 이번 시즌을 통해 기존의 친근함에 더해질 신선한 매력에 많은 이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이적, 최자, 크리에이터 승헌쓰 그리고 찰스엔터가 이번 시즌을 이끄는 주역으로 새롭게 등장했다. 각기 다른 개성과 경험을 지닌 이들이 환경, 역사, 예술, 과학 등 삶 전반을 관통하는 주제를 독창적 시선으로 해설하며, 지식 탐구에 새로운 온도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제작진 역시 시청자들에게 한층 다채로운 지식의 세계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새 시즌 포문은 승헌쓰와 찰스엔터가 진행하는 ‘과몰입러’가 연다. 첫 공개되는 ‘과몰입러’에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이선호), 김기범 교수, 곤충학자 정부희, 유튜버 카라미, 하리하라 작가, 해도연 작가 등이 정교하게 구성된 패널로 참여한다. 이들은 노화의 세포학, 곤충학, 귀신보다 무서운 과학, 이상형의 과학, 우주로의 이사 등 여러 과학 이슈를 일상과 연결시키며, 몰입감 있는 이야기와 탁월한 전문성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두 MC의 자유로운 케미스트리가 전문가들과 어우러지며, 기존 지식 예능과는 결이 다른 신선한 유익함을 선물한다.
뒤를 잇는 ‘로컬 콜링’에서는 최자가 MC로 나서 지역의 맛과 문화를 역사, 인류학적으로 살펴보는 특별한 기행을 이어간다. 양산, 안동, 제주 등 한국 곳곳을 누비는 여정에는 미트 마케터 김태경 박사, 셰프 조서형, 서울대 문정훈 교수 등 다채로운 분야의 인물이 동행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과 문화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맛집 콘텐츠의 ‘최자로드’와는 또 다른 결의, 현지의 소울을 꾹꾹 눌러 담는 이야기들이 입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적이 직접 이끄는 잡학 교양 토크쇼 ‘적-수다’에서는 선우정아, 원소윤, 넉살, 양나래 변호사, 안희연 작가 등 각계각층 인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다정함’, ‘개소리’, ‘무쓸모’처럼 익숙한 주제를 전혀 새로운 시각으로 파고드는 토크가 펼쳐진다. 예측을 벗어난 인사이트와 유쾌함이 공존하는 대화 속, 이적 특유의 농밀한 감정선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사피엔스 스튜디오 측은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폭넓은 게스트 라인업을 통해 지식 예능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생활 가까운 이야기부터 역사와 문화, 잡학까지 흡입력 있게 풀어낼 준비를 마친 것이다. 승헌쓰와 찰스엔터의 ‘과몰입러’는 20일, 최자의 ‘로컬 콜링’은 22일, 이적의 ‘적-수다’는 28일부터 유튜브 채널 사피엔스 스튜디오를 통해 순차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