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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위상”…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 역대 최대 관중 기록→브랜드 파급력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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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 베릭 르네상스 클럽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2025 제네시스 스코티시오픈’을 통해 자사 브랜드의 글로벌 입지를 명확히 드러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다인 8만9천 명의 관중을 기록하며, 자동차 업계와 함께 스포츠 마케팅 분야에서의 제네시스의 파급력을 새롭게 조명받았다.
제네시스의 이 같은 후원 전략은 단순한 이벤트 차원을 넘어 현지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더불어 프리미엄 가치 확장에 초점을 맞춘 행보로 읽힌다. 회사는 대회 운영 차량 113대를 행사에 투입하고, 전시장 곳곳에 13종의 모델을 선보였다. 아울러 6번 홀 홀인원 이벤트의 주인공이 받은 GV60은 친환경 전동화 전략의 상징적 모델로, 관람객 참여형 리워드 프로그램을 결합해 브랜드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명문 골프 대회의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서 제네시스가 보여준 브랜드의 역동적 우아함, 그리고 영국 및 유럽권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현지 고객 기반을 주목하고 있다. 송민규 제네시스사업본부장은 “제네시스가 지향하는 역동적 우아함을 담아낸 완벽한 스윙이었다”고 밝혔으며, 대회 조직 및 운영에 있어 품격과 혁신이 어우러졌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기업의 이러한 해외 현장 전시는 소비자 접점 확대와 더불어 향후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된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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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스코티시오픈#관중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