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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별설 사실무근”…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바쁜 스케줄 속 여전한 관계
국제

“결별설 사실무근”…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바쁜 스케줄 속 여전한 관계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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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5일, 미국(USA) 현지 연예계에서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의 결별설이 돌았으나 양측 소식통이 이를 즉각 부인했다. 이번 루머는 두 사람이 몇 주째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촉발됐으며, 팬들과 국제 연예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결별설의 시작은 미국 매체 ‘피플’의 “티모시 샬라메와 카일리 제너가 최근 몇 주 동안 만나지 못했다”는 보도였다. 특히 샬라메가 제너의 28번째 생일 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는 점이 결정적 근거로 언급됐다. 하지만 소식통은 “바쁜 일정 때문에 잠시 떨어져 지낼 뿐”이라며, 결별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티모시 샬라메-카일리 제너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카일리 제너 인스타그램

이들의 잠정적 거리두기의 배경에는 각자의 바쁜 활동이 있다. 티모시 샬라메는 현재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영화 ‘듄: 파트3’ 촬영에 전념 중이며, 카일리 제너 또한 자신의 이름을 내건 화장품 사업과 다양한 브랜드 활동으로 세계 각지를 오가고 있다. 두 사람은 2023년부터 공식적으로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다시안 가문의 일원인 카일리 제너는 킴 카다시안의 이부동생으로, SNS와 화장품 브랜드 사업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그는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의 사이에서 딸, 아들을 두었으며, 결별한 이후에도 사업가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티모시 샬라메가 최근 카일리 제너와의 약혼을 추진 중이라는 설도 돌았으나, 공식 발표는 없는 상황이다.

 

외신을 비롯한 주요 매체들은 이번 결별설을 “스타커플의 일상적 루머”로 평가하며, 유명인의 공개적 만남이 없을 때마다 무분별한 추측이 반복된 점을 지적했다. 소식통 역시 “두 사람 모두 일에 집중해야 할 시기여서, 오랜 시간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고 재차 확인했다.

 

연예계 전문가들은 “개인의 사생활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부각되는 만큼, 향후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지속적으로 주목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팬들과 국제 연예계는 이번 결별설 논란 이후 실제 두 사람이 다시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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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샬라메#카일리제너#듄파트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