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AHOF, 쇼챔을 흔든 칼군무 무한에너지→신인 보이그룹 파란 일으키다”
화려한 조명 아래 펼쳐진 아홉 AHOF의 눈부신 등장은 소년의 순수함과 거침없는 에너지가 한데 어우러진 순간을 만들었다. 빛나는 자유로움과 스포티한 감각이 담긴 의상은 청춘의 미완을 상징했고, 무대를 가르는 단단한 칼군무와 고품격 보컬은 공연장을 단숨에 열광으로 몰아넣었다. 관객석을 가득 메운 응원의 함성에는 모든 시선을 사로잡은 아홉 AHOF만의 분위기가 진하게 밴 채 번져나갔다.
첫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의 무대는 소년의 불안함과 함께 피어오르는 희망, 그리고 격정이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퍼포먼스의 동선 곳곳마다 멤버들의 열정과 노력의 흔적이 담겼으며, 한 호흡 한 호흡마다 청춘이란 단어의 무게를 새롭게 썼다. 강렬한 보컬이 노래 위에 켜켜이 감정을 쌓아가며 현장에 있던 이들의 심장을 파고들었다.

이 무대를 통해 ‘WHO WE ARE’ 앨범 초동 36만 장 돌파라는 기록, 보이그룹 데뷔 앨범 역대 5위 등극이라는 성과가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발표와 동시에 벅스 실시간 차트 1위, 아이튠즈·애플뮤직·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의 연이은 호응은 아홉 AHOF의 존재감을 단숨에 각인시켰다. 뜨거운 성장의 신호탄과 동시에 이들이 K팝 신진 보이그룹 판도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올 주역임을 입증했다.
노래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에는 기타와 드럼이 빚어내는 몽환적인 밴드 사운드가 소년기의 복합적인 감정과 그 깊은 희망을 섬세하게 실어냈다. 리스너들은 현실의 불안함과 방황을 이겨내는 청춘의 빛, 그리고 소년이 성장하며 마주하는 새로운 교차점에서 자신만의 청춘을 투영했다. 이 모든 과정은 팀워크로 다져진 아홉 AHOF의 특별한 역량과 멤버별 개개인의 빛을 재확인하게 만들었다.
이날 ‘쇼! 챔피언’에는 아홉 AHOF 외에도 나우즈, 누에라, 도하, 리센느, 베이비돈크라이, 비비지, 엔싸인, 우예린, 유다연, 케지민, 크레이즈엔젤, 클로즈유어아이즈, 하이키 등이 출연하며 무대를 풍성히 채웠다. 특히 아홉 AHOF의 완성도 높은 무대와 칼군무로 현장 분위기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올랐고,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방송을 타고 퍼져나갔다.
아홉 AHOF가 선보인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무대는 16일 오후 MBC M ‘쇼! 챔피언’에서 공개됐다. 이날 방송을 통해 완성형 보컬과 독보적인 팀워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신예 아이돌의 저력이 고스란히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