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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브랜드 신화 다시 썼다”…K-브랜드지수 2위→광고계가 주목한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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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브랜드 신화 다시 썼다”…K-브랜드지수 2위→광고계가 주목한 아이콘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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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햇살처럼 환한 미소로 기억되는 임영웅이 또 한 번 자신의 가치를 빛냈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공개한 7월 K-브랜드지수 광고모델 부문에서 임영웅은 2위를 기록하며 브랜드계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무대 위에서 노래로 마음을 적시던 그는 이제 광고계에서도 대중의 신뢰를 끌어내는 인물이 됐다.

 

이번 순위는 2025년 7월 한 달간 온라인 빅데이터 11억여 건을 분석해 도출된 결과다. 임영웅은 지드래곤과의 선두 경쟁에서 단단한 존재감을 이어갔다. 조사 기관은 인지도와 트렌드, 미디어 노출, 소셜 반응, 긍정·부정 평가, 커뮤니티 활성화까지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이에 따라 단순한 인기도를 넘어선 브랜드 영향력까지 아우르는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임영웅/물고기뮤직
임영웅/물고기뮤직

특히 임영웅의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음악에서 느껴지는 진정성과 팬덤의 결속력이다. 그가 광고모델로 나설 때마다 소비자들은 빠르게 반응했고, 브랜드에 대한 신뢰 역시 높아진다는 광고계의 긍정적 평가가 잇따랐다. 실제로 임영웅이 목소리를 얹거나 얼굴을 내민 광고는 늘 화제의 중심이 되었고, 그의 깨끗하고 따뜻한 이미지가 브랜드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번 7월 K-브랜드지수에서는 지드래곤이 1위, 임영웅에 이어 방탄소년단·손흥민·블랙핑크·박보검 등 내로라하는 한류 스타들이 뒤를 이었다. 임영웅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사실이 팬들에게 자부심을 안긴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무엇보다 광고모델의 역할이 단순한 얼굴을 넘어 대중의 취향과 신뢰, 그리고 시대의 바람을 대변하는 존재임을 이번 성적이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2016년 설립 이후 매년 주요 기업과 인물을 대상으로 K브랜드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임영웅이 선명한 충성도를 입증한 순간은, 무대 밖에서도 팬들과 세상의 중심을 잇는 ‘빛나는 별’ 그 자체였다.

 

임영웅의 브랜드적 힘과 음악적 메시지는 향후 광고계와 대중문화 전반에 또 한 번의 신호탄을 쏘아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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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k브랜드지수#아시아브랜드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