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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팝업스토어 폭풍 대기”…중국 팬심 열기→현장 직접 체험 쏠림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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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빛난 불빛 아래, 블랙핑크의 이름을 새긴 팝업스토어가 중국 대형 쇼핑몰에서 열리자 젊은 팬들의 눈동자엔 기대감이 번졌다. 하나둘 모여드는 인파는 어느새 긴 대기줄로 자리를 잡았고, 팬들은 손에 쥔 굿즈 너머로 자신만의 블랙핑크와 연결된 순간을 새겼다. 붉은 설렘과 함께, 그 뜨거운 현장은 블랙핑크라는 이름의 여운으로 가득찼다.
블랙핑크는 상하이, 선전, 우한, 청두, 베이징 등 중국 주요 5개 도시에서 팝업스토어를 열며 압도적 반응을 이끌었다. 현장에는 블랙핑크를 사랑하는 현지 팬들이 몰렸고, 다양한 공식 상품을 향한 기다림 속에서도 설렘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팬들은 직접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평소 꿈꿔온 블랙핑크와의 공간을 만났으며, 포토존에서 찰나의 시간을 포착하고 굿즈를 하나둘 손에 쥐며, 진한 휴머니즘과 소속감을 나눴다.

YG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팝업스토어 성공을 통해 중국 시장 내 블랙핑크의 존재감이 다시 한번 굳건해졌다고 평가했다. 무엇보다 팬심의 열기가 미디어와 여러 채널을 통해 확산하며, 블랙핑크라는 문화 아이콘이 가진 영향력이 시각적으로 드러난 시간이 됐다.
블랙핑크의 중국 팝업스토어는 공식적으로 다양한 도시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됐으며, 그 현장에는 음악 이상의 이야기가 물결쳤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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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팝업스토어#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