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 신규 DLC 공개”…글로벌 게임시장 음악 확장성 주목→콘텐츠 전략 본격화

네오위즈가 대표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V’의 세계관 확장을 본격화하며, 신규 확장콘텐츠 ‘V 리버티3’를 출시했다. 게임 사운드트랙에 새로운 전략적 변주를 더하는 이번 DLC는 총 19곡의 신곡을 수록하며, 작곡가 네드와 패닉, 탁, 그리고 중국 뱅가드 사운드의 음악가들이 대거 합류한다. 기업은 플랫폼의 창작자풀을 강화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 음악 게임의 진화를 모색한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업계에 따르면 ‘V 리버티3’의 대표곡 ‘체크메이트’는 네오위즈 브랜드의 음악성 확장을 상징한다. 탁이 선보인 ‘모찌모찌’는 하츠네 미쿠의 보컬로이드 피처링을 도입, 일본 및 아시아권 시장의 트렌드와도 긴밀하게 호흡한다. 세이빈과 테이쿄 등 기존 인기 작곡가뿐 아니라 헤일로윅, 고스트파이널 등 해외 아티스트가 참여함으로써, 이번 DLC는 뮤직 게임 시장의 다변화 흐름에 부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V 리버티3’는 출시 기념 최저 10% 할인, 본편 및 기존 DLC 최대 80% 프로모션을 결합해 유저 접근성을 한층 높이고 있다. 오는 27일 발매되는 컴필레이션 앨범 ‘64514’와 함께, 디제이맥스 총괄 프로듀서 백승철 및 세븐 시퀀스가 협업한 스페셜 트랙 ‘듀카(D.U.K.A)’가 예고돼 있다. 이 곡은 차후 ‘V 리버티3’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수록될 예정으로, 네오위즈의 음악 게임 콘텐츠 전략이 국내외에서 어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