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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착용에 품절 사태”…젠틀몬스터 선글라스, 입고 즉시 전세계 완판→진 효과 어디까지 번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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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착용에 품절 사태”…젠틀몬스터 선글라스, 입고 즉시 전세계 완판→진 효과 어디까지 번질까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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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와 함께 미국 바닷가 풍경을 전한 위버스 라이브 ‘바다다’ 속 방탄소년단 진은 단순한 방송 그 이상의 반향을 일으켰다. 젠틀몬스터 ‘누메르 01’ 선글라스를 자연스럽게 착용한 진의 모습이 눈길을 모으면서 방송이 끝나자마자 공식 몰에서 연이은 품절 사태가 이어졌다. 소박한 일상 장면이 곧바로 구매 열풍으로 번지며, 진만이 가진 독보적 영향력이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제대로 각인된 순간이었다.

 

관계자들은 ‘진 효과’라는 용어로 그의 존재감을 규정한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팬들이 실시간으로 선글라스 구매에 나서며 추가 물량까지 빠르게 동났다. 단지 화면에 등장했을 뿐이지만, 사실상 진이 사용하는 모든 소품이 브랜드의 성장 지표로 작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역 후 앰버서더를 맡은 프레드의 1억 3천만 원대 목걸이 역시 등장과 동시 존재마저 품절되는 기록을 세웠다.

“완판 신화 또 썼다”…방탄소년단 진, ‘위버스 라이브’ 속 선글라스 품절열풍→글로벌 마케팅 파워
“완판 신화 또 썼다”…방탄소년단 진, ‘위버스 라이브’ 속 선글라스 품절열풍→글로벌 마케팅 파워

패션과 뷰티, 식품까지 진의 영향력은 소비재 시장 전방위로 뻗어나간다. 오뚜기 진라면과 동원참치 등 국내 식품 브랜드 역시 진을 광고모델로 기용한 후 수출 기록을 새로 썼다. 실제 미국 패션 전문지 WWD는 알로 앰버서더 낙점 소식에 하루 만에 360만 달러 미디어 가치가 창출됐다고 집계했다. 브랜드 관계자 상당수는 단순한 인지도 차원을 넘어 매출과 글로벌 시장 확장, 신뢰까지 진이 만드는 변화에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진이 착용·광고한 아이템마다 품귀 현상이 반복되며, 그의 소비재 파급력은 업계는 물론 대중에게도 또 한 번 신화를 각인시키고 있다. 최근 ‘바다다’ 방송에서 선보인 젠틀몬스터 ‘누메르 01’ 선글라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속히 동나버렸고, 추가 입고분마저 재차 완판되며 진의 브랜드 파워가 입증됐다. 각 산업계에서 ‘진 효과’에 거는 기대가 더욱 커지는 가운데, 글로벌 브랜딩 현장에서는 그의 다음 움직임과 선택에 긴장과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위버스 라이브 ‘바다다’는 진의 따뜻한 일상과 독보적 스타일을 통해 팬들과 깊은 교감을 전하는 방송으로, 새로운 회차가 팬들의 큰 관심 속에 선보이고 있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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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진#위버스라이브#젠틀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