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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양궁 저변 확대”…학교스포츠클럽 정식 종목 추진→미래 인재 육성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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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양궁 저변 확대”…학교스포츠클럽 정식 종목 추진→미래 인재 육성 전략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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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학교 스포츠클럽 양궁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미래 인재 육성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각별한 의지를 표명했다. 지난 12일 충남 천안시 남서울대에서 열린 ‘2025 현대모비스와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 양궁대회’에는 전국 21개 중학교에서 3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고, 현대모비스 여자양궁단 선수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미래 꿈나무들을 직접 지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2022년부터 대한양궁협회와 현대모비스가 공동 주최해온 행사로, 양궁의 대중화와 청소년들의 스포츠 기회 확대라는 사회적 과제를 중점적으로 다뤄 왔다. 현대모비스는 양궁을 학교스포츠클럽의 정식 종목으로 추진하는 전략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실질적으로, 학교에 맞는 양궁 규칙 개정과 전문 교재, 커리큘럼을 도입하고, 시도별 교사 연수 프로그램 및 전국 규모 대회 후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시행 중이다.

현대모비스, 양궁 저변 확대
현대모비스, 양궁 저변 확대

현대모비스는 1986년 여자 양궁단 창단 이후 약 40년간 국내 양궁의 사회적 기반을 확충해 온 기업이다. 최근에는 은퇴 선수들이 참여하는 주니어 양궁 교실 등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한 해에만 2천 명 이상의 청소년에게 무료 양궁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현대모비스의 장기적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의 ESG 경영과 신뢰도 제고는 물론, 차세대 스포츠 인재 양성에 중요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앞으로도 스포츠와 지역사회의 상생 모델을 선도하려는 현대모비스의 행보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정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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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양궁#학교스포츠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