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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온기 가득 식탁을 꾸리다”…소상공인 응원→여름날 희망 전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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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 온기 가득 식탁을 꾸리다”…소상공인 응원→여름날 희망 전한 다짐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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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방에서 스며드는 여름 햇살 사이로, 배우 예지원이 한결같은 따뜻함을 품은 표정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그는 깨끗한 흰 셔츠와 투명한 눈빛으로 진심을 전하며, 잊히는 소상공인의 삶을 직접 응원하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보여줬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자연스러운 미소, 벽면만이 배경이 돼 오롯이 예지원의 마음과 메시지가 고스란히 전달되는 순간은 보는 이의 마음까지 맑게 물들였다.

 

예지원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요즘 자주 듣게 된다”며, 식당을 떠나는 소상공인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언급했다. 그는 “예지원의 소상공인님들 응원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며, 직접 소상공인 식당을 찾아 식사를 하고 소개하는 등 실질적인 응원을 펼치기로 약속했다. 이어 “함께 먹고, 함께 웃는 한 끼의 힘을 믿는다”는 다짐과 함께, 자신의 계정 ‘예지몽’에 댓글이나 메시지를 남기면 추천 식당을 찾아 방문해보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팬들에게는 소소한 식탁에서도 서로 힘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진심이 촘촘하게 묻어난다.

“함께 먹고 웃고 싶은 마음”…예지원, 소상공인 응원→여름날 온기 전하다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함께 먹고 웃고 싶은 마음”…예지원, 소상공인 응원→여름날 온기 전하다 / 배우 예지원 인스타그램

이 글과 사진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는, 예지원만의 따스한 온기와 연대를 깊이 새겼다. 그간 일상과 촬영 현장 소식 위주였던 그의 SNS가 이번에는 사회적 연대의 장이 돼, 팬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적셨다. 

 

예지원의 뜻깊은 움직임에 댓글 창에는 “마음이 치유받는다”, “평범한 식당 한 그릇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된다” 등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작은 한 끼가 동행하는 힘이 돼 삶에 작은 기적을 내릴 수 있다는 믿음이 공감대로 확장되고 있다. 

 

예지몽에 추천하고 싶은 식당을 남기면 예지원이 직접 찾아가는 이번 프로젝트는, 한 사람의 변화가 얼마나 큰 울림을 주는지 새삼 돌아보게 한다. 일상의 익숙한 한 끼 속에도 노고와 희망의 서사가 깃든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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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원#소상공인#예지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