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재해에도 끄떡없는 시스템”…대전시설관리공단,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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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설관리공단이 재난대응 시스템 우수성을 인정받아 ‘재해경감 우수기업’ 인증을 행정안전부로부터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인증은 행정안전부가 기업의 재난대응 체계, 복구 능력, 그리고 업무 연속성 확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제도다.
공단은 환경, 체육, 복지, 기반시설 등 전 부문에 걸쳐 재난대응체계 구축과 종합적인 안전관리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국제표준인 ISO 22301(업무연속성경영시스템)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이후 올해에는 외부 컨설팅 없이 자체적으로 재난 경감과 대응 전략, 사업 연속성, 복구 체계 등을 구축해 전체적인 재난관리 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했다.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상태 이사장은 “2개 인증을 모두 취득함으로써 재난안전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갖춰졌다”며 “시민과 직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재해 경감 역량을 기반으로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시설관리 전문 공기업의 역할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인증 획득은 전국 공공기관 전반의 재난 관리 체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올해도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재해 경감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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