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년·송소희, 청춘의 선율로 별밤을 적시다”…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튠업 26기 두근거림
스튜디오를 가득 채운 따스한 조명 아래, 새소년과 송소희가 각기 다른 감성과 색채로 청춘의 이야기를 라디오에 실었다.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특별 코너에서 두 아티스트는 자신만의 결을 녹여낸 무대를 펼치며 밤공기를 서정의 색으로 물들였다. 듣는 이들에게 온기가 전해지던 순간, 새소년의 날카로운 멜로디와 송소희의 깊은 감성이 한데 어우러져 라디오 앞 청취자들의 마음을 오래도록 적셨다.
‘별밤음감회 위드 CJ문화재단’ 특집 4주차 현장에서는 두 튠업 뮤지션의 유니크한 음악 세계가 집중적으로 조명됐다. 새소년은 황소윤이 이끄는 1인 밴드 체제로 재정비 후 선보인 신곡 ‘리멤버’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송소희는 국악을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싱어송라이터로, 올해 튠업 26기로 선정돼 앞으로의 족적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이날 현장은 실시간 보이는 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생하게 공유돼 청취자와 뮤지션이 음악으로 연결되는 진정한 음악 교감의 순간들을 만들어냈다.

3주간 튠업의 다양한 색을 보여준 인물들에 이어, 이날 새소년과 송소희는 각자의 방식으로 인디음악의 새로운 흐름을 제시했다. 튠업 프로그램은 791팀 지원 끝에 6팀만이 이름을 올릴 만큼 치열한 경쟁과 탁월한 음악성을 드러낸 무대이기도 하다. 특히 새소년, 송소희와 같은 신진 아티스트들이 글로벌 시장, 앨범 제작, 라이브 투어 등 다양한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라디오를 통해 뿌리내린 청춘의 목소리는 서울 광흥창 CJ아지트에서 열릴 튠업 26기 선정 기념공연으로 이어진다.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공연 초대권 증정 이벤트까지 마련돼 청취자와 관객 모두에게 소중한 기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CJ문화재단은 튠업 뮤지션 무대를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인디음악의 무한한 가능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밤의 서정이 한 곡의 라이브로 번져가는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 속 이 시간은 스튜디오 밖 세상에도 긴 여운을 남겼다. 진정성을 지닌 아티스트의 음악과 청중의 호흡이 교차된 순간, 미래 음악 신의 중심에 선 튠업 뮤지션들의 존재감이 한층 더 깊게 새겨졌다. 튠업 26기 선정 기념공연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광흥창 CJ아지트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