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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건희, 시크한 상처로 침묵 깨우다”…‘5x’ 컴백 포토→새로운 변신 예고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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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 건희, 시크한 상처로 침묵 깨우다”…‘5x’ 컴백 포토→새로운 변신 예고에 궁금증 증폭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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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묵직함과 차가운 표정이 동시에 서린 순간, 원어스 건희의 눈빛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렸다. 감정을 꾹 누른 시크한 얼굴 위로 번뜩이는 실버 액세서리와 대담한 상처 메이크업이 더해지며, 건희만의 예리한 변화가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팬들은 그의 달라진 존재감 위에 또 어떤 비밀이 숨겨졌는지 조용한 기대를 키웠다.

 

원어스는 공식 SNS를 통해 미니 11집 ‘5x’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컴백 레이스에 불을 지폈다. 이번 화보에서 건희는 감정의 파문이 읽히지 않는 무표정으로 카메라를 바라봤다. 시선을 사로잡는 볼드 실버 액세서리, 메마른 상처 메이크업은 그가 품은 내면의 열정과 결연한 의지를 한꺼번에 드러냈다. 스타일링은 평범함을 벗어나 강인함과 세련됨 사이의 경계를 무심하게 오가며, 원어스의 독특한 색채를 강조하는 데 집중됐다.

“강렬함과 시크함의 경계”…원어스 건희, ‘5x’ 컴백 포토→팬 기대감 높아진다 / 알비더블유
“강렬함과 시크함의 경계”…원어스 건희, ‘5x’ 컴백 포토→팬 기대감 높아진다 / 알비더블유

사진에 이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는 건희의 솔로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신스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트랙 위로 건희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과 당당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그의 모든 동작과 무드는 ‘5x’가 가진 서사와 건희 자신만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팬들은 이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와 완성도 높은 콘셉트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 미니 11집 ‘5x’는 다섯 멤버의 화합을 상징하는 숫자 ‘5’와, 끝없이 확장되는 가능성을 뜻하는 ‘x’를 더해, 새로운 에너지가 가득한 앨범으로 탄생했다. 앨범 전 곡에 멤버 모두가 적극 참여함으로써, 한층 농도 짙은 음악성과 각자의 매력을 입체적으로 녹였다. 변화를 꾀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원어스는 음악적 정체성과 멤버별 성장 모두를 증명할 계획이다.

 

건희가 홀로 선 콘셉트 포토에서 드러나는 날카로운 시선과 침묵에는 채워지지 않은 이야기, 치유되지 않은 상처, 그럼에도 솟구치는 용기가 어우러졌다. 원어스의 음악과 건희의 시선이 안길 새로운 세계에 팬들의 마음도 멀어지지 못한다. 원어스의 미니 11집 ‘5x’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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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스#건희#5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