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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테크 열풍에 캐시워크 퀴즈 인기”…단순 미션 수행만으로 재테크 수단 각광
경제

“앱테크 열풍에 캐시워크 퀴즈 인기”…단순 미션 수행만으로 재테크 수단 각광

김소연 기자
입력

포인트를 적립하는 새로운 재테크 방식인 앱테크가 최근 디지털 시대에 맞춘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다. 2025년 7월 17일 앱테크 대표 플랫폼 캐시워크가 진행하는 ‘돈버는 퀴즈’와 ‘캐시딜’ 등 간편히 적립할 수 있는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7월 17일 16시 캐시워크 오퀴즈의 정답은 ‘8720’으로, 산해직송 제주 미니밤호박 1.5kg 로얄과를 8,72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타임특가가 대표 예시로 꼽힌다.

 

이처럼 광고 시청이나 설문조사, 출석 체크 등 별도의 부담이 적은 미션만으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 사용자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간단한 활동만으로도 적립한 포인트를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어, 앱테크가 젊은 층뿐 아니라 전 연령층의 새로운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편의성과 접근성에 기반한 앱테크 서비스가 일상 속 경제활동 패턴의 일부로 빠르게 정착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특히 캐시워크 등 주요 플랫폼은 다양한 퀴즈와 특가 이벤트 등으로 이용자 유입과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다만 퀴즈나 미션 운영 방식, 적립 혜택 등 일부 서비스 요소가 변동될 수 있어, 사용자 주의가 요구된다.

 

앱테크 시장의 성장에 따라 금융 및 유통업계는 관련 서비스·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리워드 제공 조건, 소비자 피해 방지 등 실질적 혜택 관리에 중점을 둔 정책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 앱테크 시장은 최근 2년 새 플랫폼 간 경쟁이 치열해지며 다양한 형태의 포인트 경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주요 해외 앱테크 업체와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높은 보상률과 빠른 사용성으로 국내 이용자의 만족도가 크다는 평가도 함께 나온다.

 

앱테크를 활용한 재테크 흐름이 점차 일상화되는 가운데, 향후 서비스 다양화와 제도적 보호 강화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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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워크#앱테크#돈버는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