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공식 팬덤명 한밤 투표”…아홉, 설렘 넘친 글로벌 소통→팬심 폭발 예고
아홉(AHOF)이 팬클럽명을 팬들과 함께 정하는 특별한 순간을 연출했다. 아홉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덤명 공모 소식을 알리며 팬과 공식적인 소통의 길을 활짝 열었다. 밝고 자유로운 팬들의 참여가 이어지는 한편, 아이디어가 쏟아진 이 밤은 어느 때보다 팬과 팀의 거리가 가까워지는 변화의 출발점이 됐다.
이번 팬클럽명 투표는 공식적으로 20일 오후 9시부터 25일 정오까지 이어진다. 팬들은 구글 폼을 활용해 ‘열’, ‘페이머(FAMER)’, ‘아워(AUR)’, ‘알로우(ALOW)’, ‘알럽(ALUV)’, ‘트윙클(Twinkle)’, ‘하나홉’, ‘여덟’, ‘아바라(아홉바라기)’ 등 다채로운 후보 중에 마음에 드는 이름을 골라 투표할 수 있다. 직접 새로운 이름을 제안하는 것도 가능해, 팬 개개인의 창의성까지 더해지는 과정이 돋보였다.

무엇보다 후보 가운데는 멤버들이 직접 고민한 아이디어도 포함돼 있어, 팬덤명은 단순한 이름을 넘어 아홉과 팬이 함께 꾸려가는 상징적인 유대의 의미로 남게 됐다. 투표의 결과는 팬들의 자발적 아이디어와 멤버들의 그윽한 소망이 담겨 추가 반영된 뒤 최종적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팬클럽명 하나가 아홉에게도, 그리고 팬들에게도 선물 같은 추억을 남길 특별한 계기가 되는 셈이다.
아홉은 데뷔 앨범 ‘WHO WE ARE’로 음악방송 3관왕, 보이그룹 데뷔 음반 초동 5위에 오르는 등, 매 순간 빠른 성장세를 보여왔다. 특히 최근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진행된 프로모션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데 이어,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운 첫 번째 필리핀 팬콘 랑데부 인 마닐라도 이 글로벌 인기를 명확히 증명했다. 아홉은 오늘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 무대에도 오를 계획이다.
개성과 소속감이 서로에게 깊게 스며드는 팬클럽명 선정의 순간은 아홉과 팬 모두에게 잊지 못할 시간으로 남을 전망이다. 22일부터 진행되는 2차 릴리즈 이벤트와 함께, 아홉의 공식 팬덤명 투표는 아홉이 글로벌 팬들과 더욱 굳건해진 소통의 연결을 이어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