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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몬베베, 10년의 추억으로 채운 카페”…생일상 가득 채운 진심→기념일 감동의 물결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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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온기가 번지는 온라인 카페에서 몬스타엑스와 몬베베가 10년의 추억 위에 새로운 순간을 더했다. 몬스타엑스는 공식 팬클럽 몬베베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WELCOME TO MONBEBE DAY CAFE’라는 특별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멤버 여섯 명이 직접 바리스타로 변신해 등장하자,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각각의 개성과 직책이 또렷하게 살아났다.

 

첫 장면부터 각자의 라떼 아트와 사연이 돋보였다. 민혁이 “왼손으로 그려 셔누처럼 보이게 했다”고 웃음 짓자, 주헌은 ‘사랑나무’를 직접 그려 몬베베를 향한 진심을 전했다. 멤버들이 직접 그린 그림의 주인을 맞히는 이벤트가 자연스럽게 현장에 온기를 불어넣었고, 팬 샤우팅에서 시작된 유쾌함은 이내 진지한 공감으로 이어졌다. 몬베베가 남긴 다채로운 주문에 실시간으로 화답하는 ‘몬베베 오더 타임’에서는 초심을 잃지 않는 이유, 10주년 기념 사인까지, 몬스타엑스가 한 명 한 명 성의있게 대답하며 팬들과의 깊은 교감을 보였다.

“사랑 담은 10번째 생일상”…몬스타엑스·몬베베, ‘카페’에서 완성한 진심→기념일의 특별한 감동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사랑 담은 10번째 생일상”…몬스타엑스·몬베베, ‘카페’에서 완성한 진심→기념일의 특별한 감동 / 스타쉽엔터테인먼트

무엇보다 힘든 고비마다 서로가 위로가 돼준다는 멤버들 간의 속마음 고백이 이어지면서, 라이브가 단순한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가족 같은 신뢰를 다시금 확인하는 장으로 확장됐다. 모두가 한 목소리로 부른 god의 ‘촛불하나’는 팀워크와 몬베베에 대한 한결같은 애정을 고스란히 느끼게 했다.

 

케이크 만들기 시간에는 멤버 각자가 직접 고른 ‘사랑’, ‘기쁨’, ‘추억’, ‘진심’, ‘음악’, ‘웃음’이라는 여섯 가지 재료가 하나의 케이크로 완성됐다. 몬베베와 함께하는 모든 순간의 의미를 일일이 설명하는 모습은 팬들에게 더없이 특별한 선물로 다가왔다. 이어진 ‘몬베베 랜덤 질문 뽑기’에서는 셔누와 형원이 평소 즐기던 카페 일상과 소소한 취향을 솔직하게 풀어놓으며, 일상의 작은 부분까지 공유하는 친근함이 느껴졌다.

 

라이브의 마지막, 멤버들이 직접 만든 디저트와 함께 사진을 찍던 순간에는 몬스타엑스와 몬베베 모두의 진심이 온전히 화면을 가득 채웠다. 몬스타엑스는 “몬베베 생일이기에 모두 모였고, 이 따뜻한 만남이 더 오래 기억됐으면 한다”며 깊은 애정과 진심을 다시 전했다. 팬과 아티스트가 맞잡은 마음이 기념일을 의미 있게 채웠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최근 미니 앨범 ‘더 엑스(THE X)’ 활동을 통해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WELCOME TO MONBEBE DAY CAFE’ 라이브는 창단 10주년을 맞은 몬베베와 몬스타엑스 모두에게 잊을 수 없는 특별한 풍경으로 남았다.

조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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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엑스#몬베베#welcometomonbebeday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