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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임효성에게 던진 파격 농담”…삭제 후 여진→관계의 진짜 온도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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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 임효성에게 던진 파격 농담”…삭제 후 여진→관계의 진짜 온도 드러났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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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쾌한 웃음으로 시작한 영상에서 슈와 임효성의 진짜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슈는 남편 임효성과 함께 결혼 생활의 온도를 솔직하게 풀어냈다. 친구처럼 지내는 일상과 사소한 다툼에 대한 이야기에선, 긴 시간의 동료애와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묻어났다. 그러나 영상과 함께 따라온 논란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대목은 슈가 임효성에게 “괜찮은 여자친구 없어?”라고 물으며, 이를 자신만의 유쾌한 방식으로 ‘아메리칸 스타일’이라 표현한 순간이었다. 농담과 현실 사이에서 장난스럽게 오간 대화였으나, 일부 시청자들은 이 발언에 불편함을 표했으며, 급기야 논란은 온라인으로 퍼졌다. 결국 영상 속 해당 장면은 조용히 삭제됐다.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캡처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 캡처

슈와 임효성 부부에게 불거진 파문은 과거 상처의 기억까지 소환했다. 2010년 결혼 이후 슬하에 세 자녀를 둔 두 사람은, 한때 슈의 도박 논란으로 이혼설과 불화설에 시달렸다. 실제로 임효성은 슈의 도박 빚을 대신 갚았던 사실을 직접 밝혀, 부부 사이의 신뢰와 희생을 다시금 조명받았다.  

 

슈는 오랜 시간 자숙을 거쳐 2022년 다시 스트리머 활동을 시작하며 변화된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논란은 잠시 흔들림을 안겼지만, 슈와 임효성의 일상 속 복잡한 감정과 독특한 소통법이 대중에게 새로운 궁금증을 남겼다. 한편, 영상은 유튜브 ‘인간 That’s 슈’ 채널에서 처음 공개됐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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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성#인간that’s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