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영우 연기 빙의 순간 터졌다”…견우와 선녀, 1인 2역 감정 폭격→시청률 압도적 질주
밝은 미소로 시작한 ‘견우와 선녀’ 한가운데, 추영우의 눈빛이 한순간 깊어졌다. 1인 2역에 담긴 상처와 절망, 그리고 치열한 몰입으로 가득 채워진 그의 연기는 단 한 장면으로도 시청자의 숨을 멈추게 했다. 위태로운 운명 속에서 변화하는 감정의 흐름이 극의 공기를 완전히 뒤바꿨다.
드라마 ‘견우와 선녀’ 7회 방송에서 추영우는 죽음을 타고난 순애보 배견우와 무모한 악귀 봉수, 정반대의 인생을 살아가는 두 인물을 오가며 폭발적 열연을 펼쳤다. 악귀 빙의 장면에서 드러난 서늘한 아우라와 온기를 지닌 배견우의 섬세함 모두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은 매 장면마다 추영우의 얼굴에 집중했다. 박성아 역의 조이현과 손을 잡을 때마다 바뀌는 인격 변화, 그 미세한 표정 차이와 에너지가 드라마 내내 팽팽한 긴장을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추영우의 존재감에 힘입어 ‘견우와 선녀’는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발표 7월 2주차 TV-OTT 드라마 및 TV 드라마 화제성 부문에서 나란히 1위를 기록했다. 출연자 화제성 역시 추영우가 2계단 상승하며 3위에 올랐고, 7회 방송분은 전국 평균 시청률 4.8%, 최고 5.9%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 자리에 올랐다.
‘옥씨부인전’에 이어 다시 한 번 1인 2역의 저력을 증명한 추영우는 ‘들숨에 추영우, 날숨에 추영우’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대중에게 깊은 신뢰를 쌓고 있다. 그의 연기를 중심으로 몰입도 높은 에피소드가 쉴 새 없이 이어진 ‘견우와 선녀’는 시청자들의 관심 속 다음 전개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개성 강한 캐릭터와 감각적인 연출, 그리고 추영우의 고조되는 감정 연기가 조화를 이룬 드라마 ‘견우와 선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