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엔티 장중 40,050원 저가”…코스닥 변동성 확대에 주가 약세

피엔티 주가가 8월 22일 장중 40,050원까지 저점을 기록하며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피엔티 주가는 전일 종가 41,150원 대비 1.22% 하락한 40,650원에 거래됐다. 장 시작가는 40,750원이었으며, 고가는 40,950원, 저가는 40,050원까지 내려서는 등 등락폭이 컸다.

당일 거래량은 75,383주, 거래대금은 30억 5,000만 원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9,640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61위를 나타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9.97배, 배당수익률은 0.25% 수준이다. 외국인 투자자 보유 비중은 4.85%로 집계됐다. 같은 업종의 등락률이 -0.22%에 그친 것과 비교하면, 피엔티 주가는 더 큰 하락세를 보였다.

증권가는 최근 코스닥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에 주목하고 있다. 외국인 및 기관의 매매 방향이 뚜렷하지 않은 가운데 일부 개별 종목들이 상대적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설명도 나온다. 한 시장 전문가는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내 변동성이 이어지고 있어 투자자들의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최근 코스닥 시장에서는 글로벌 경기 변동성, 원자재 가격 불안, 정책 변수 등이 교차하며 단기적 변동성이 커지는 추세다. 향후 시장 방향성은 주요 기업 실적과 글로벌 증시 흐름, 국내외 정책 변화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