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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아버지 앞에서 이주명 띠동갑 사랑 고백”…부모 소개에 담긴 진심→결혼 임박설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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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 아버지 앞에서 이주명 띠동갑 사랑 고백”…부모 소개에 담긴 진심→결혼 임박설 파장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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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창한 정경 속 배우 김지석이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아버지 앞에서 띠동갑 연인 이주명을 부모에게 정식으로 소개한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의 마음을 끌어당겼다. 김지석은 연애와 결혼 사이에 놓인 묵직한 가족의 기류 속, 이주명과의 만남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새로운 인생의 문턱에 선 남자의 진심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지석의 아버지는 삼형제 중 장남은 이미 자녀를 둔 가장이지만, 둘째인 김지석은 오랜 시간 결혼을 미뤄왔다고 말하며 애틋한 아버지의 바람을 드러냈다. 이어 아버지는 “여자 친구만 데리고 오면 뭐든 도와주겠다”고 너스레를 떨었지만, 그 과정에서 김지석이 스트레스를 토로했다는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특히 아버지는 결혼을 재촉하는 대신 축의금을 약속하며 유쾌하게 분위기를 풀어냈고, 아들의 마음을 존중하려는 건강한 가족의 대화가 시청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MBN ‘속풀이쇼 동치미’
MBN ‘속풀이쇼 동치미’

김지석은 지난해 12세 연하인 배우 이주명과의 사랑을 인정하며 공식 커플로 당당히 자리를 지켰다. 이에 아버지는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아들의 고백 이후 첫 만남을 기억하며, 두 사람이 띠동갑임을 알고 놀라움과 기쁨을 동시에 느꼈다고 회상했다. 부모의 앞에서 서로의 성격까지 확인받는 과정은 매 순간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한 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졌다.

 

아버지는 “여자 친구가 이제 막 배우 활동을 시작해서 결혼에 신중한 아들의 고민도 공감했다”고 밝히며, 두 사람의 앞날을 응원하는 진심 어린 바람을 전했다. 부모로서 김지석의 연애와 결혼을 지켜보는 뭉클함, 그리고 손주를 기다리는 속 깊은 염원이 함께 전해졌다.  

 

김지석과 이주명의 사랑과 가족의 이야기는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진솔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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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석#이주명#속풀이쇼동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