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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그룹홈 아동 수중안전교육 강화”…ESG 실천→미래세대 지원 주목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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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환으로, 성장기 아동의 해양안전 역량 제고에 나섰다.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광동제약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손잡고 그룹홈(공동생활가정) 아동을 중심으로 실전 수중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와 같은 사회공헌 활동은 ESG 경영의 실질적 이행과 더불어, 미래세대에 안전과 배려의 가치를 심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보호가 미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아동들에게 해양사고 대응 능력과 생존기술을 직접 체득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프로그램은 경기 안산시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현실감 높은 시나리오 기반 실습으로 진행됐으며, 총 60명의 아동이 참여했다. 해양생존, 이안류 대처, 비상탈출 등 각종 비상상황을 가상 체험하는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실질적인 생존법과 안전수칙을 몸으로 익혔다. 이는 유소년기 안전 습관 형성과 사고 대응 민감도를 동시에 높이는 선진적 사회공헌 모델로 평가된다.

광동제약은 단순 지원을 넘어 ESG 실천을 한층 강화하며, 향후에도 아동 안전과 건강 성장을 위한 다층적 프로그램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업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실질적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안전문화의 저변 확대와 미래세대 건강한 성장의 기반을 조성한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교육과 같이 체험 기반 교육이 해양재난 및 생활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모범적 선례가 될 것으로 진단했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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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esg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