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파씨, FREESTYLE로 무대 삼켰다”…2년 연속 수상→팬심 뒤흔든 폭발적 존재감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 위, 영파씨는 신곡 ‘FREESTYLE’에 실린 거침없는 래핑과 자유의 메시지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잠실실내체육관을 메운 팬덤 텔레파씨의 함성 속에서, 정선혜, 위연정, 지아나, 도은, 한지은 다섯 멤버는 찬란히 빛나는 존재감을 남겼다. 경쾌한 무대 매너와 당찬 퍼포먼스, 그리고 ‘YOUNG POSSE back in the house’라는 힘찬 오프닝이 단숨에 현장을 장악했다.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영파씨는 신곡 ‘FREESTYLE’로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을 품에 안으며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세 번째 EP ‘ATE THAT’으로 같은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영파씨는 아이덴티티와 대중적 파급력을 다시금 증명했다.
영파씨는 “신선한 콘셉트를 사랑해준 모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음악과 퍼포먼스, 영상미 모두에서 남다른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 감동을 더했다. 이어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한 ‘FREESTYLE’은 펑크 힙합 사운드를 바탕으로, 자유를 추구하겠다는 메시지를 힘 있게 담았고, 팬들은 다채로운 장르 변주와 멤버 각자의 색다른 목소리에 뜨거운 박수로 화답했다.
특히, 공개 3일 만에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FREESTYLE’ 뮤직비디오와 미니 4집 ‘Growing Pain pt.1 : FREE’의 서정적 자서전은 국내외 음악팬들에게 특별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세상’과 ‘나’ 사이의 간극을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려 한 이번 앨범은 영파씨만의 감정선이 진하게 배어 존재감을 더했다.
두 번째 베스트 뮤직비디오상까지 거머쥔 영파씨는 “앞으로도 자유롭고 솔직한 예술로 팬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선사하고 싶다”며 변함없는 다짐을 전했다. 영파씨의 네 번째 EP ‘Growing Pain pt.1 : FREE’는 지난 14일 정식 발매됐으며, 타이틀곡 ‘FREESTYLE’은 콘서트 무대와 음원 차트 모두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