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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인천 단독 무대, 가을을 압도하다”…글로벌 록심장 요동→기대가 고조되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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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 인천 단독 무대, 가을을 압도하다”…글로벌 록심장 요동→기대가 고조되는 순간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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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록밴드 뮤즈가 10년 만에 다시 한국 무대에 선다. 인천문학주경기장을 가득 메울 이 특별한 내한공연 소식에 글로벌 록 팬들의 심장이 설렘으로 뛰기 시작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다시 한 번 마주하게 될 뮤즈의 에너지에 음악 팬들의 감정이 물결친다.

 

뮤즈는 매튜 벨라미, 크리스 볼첸홈, 도미닉 하워드로 구성된 영국 출신 밴드로, 1999년 데뷔 앨범 ‘쇼비즈’로 음악적 역사를 시작했다. 데뷔 이후 9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고, 멤버 교체나 해체 없이 30년 가까이 함께 걸어오며 진정한 록 영웅다운 뚝심을 보여줬다. 오페라와 일렉트로닉, 록 등 장르를 유연히 넘나드는 실험적 사운드와 독창적인 무대 연출은 글로벌 팬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았다.

“뮤즈 10년 만의 귀환”…인천문학주경기장 내한공연→글로벌 록 팬 기대 집중
“뮤즈 10년 만의 귀환”…인천문학주경기장 내한공연→글로벌 록 팬 기대 집중

‘업라이징’, ‘스타라이트’, ‘슈퍼매시브 블랙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뮤즈는 영미권 앨범 차트 석권과 두 번의 그래미 어워즈 수상으로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증명해냈다. 영국 ‘글래스턴베리’,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에서 헤드라이너로 관객을 사로잡은 뮤즈의 폭발적 라이브는 전설 그 자체로 회자된다. 이들의 누적 글로벌 투어 수익은 2억 달러를 넘어, 시대를 뛰어넘는 슈퍼 밴드의 위엄을 증명했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팝뮤직 플랫폼 유얼라이브 선예매와 일반 예매로 나뉘어 순차 오픈된다. 유얼라이브 선예매는 8일 낮 12시부터, 일반 예매는 9일 같은 시간에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그간 여섯 차례의 내한을 거치며 견고한 국내 팬덤을 쌓아온 뮤즈가 9월 27일 인천문학주경기장에서 올가을을 더욱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개성 넘치는 사운드와 짜릿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전설을 써온 뮤즈의 일곱 번째 내한 단독 공연은 9월 27일 오후 7시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팬들과 록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시간이 예약됐다.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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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인천문학주경기장#내한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