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이론 관통한 단 한 장면”…홍서희, 극장 로비 밝힌 떨림→팬들 기대 높아진 이유

롯데시네마 극장 로비, 투명한 조명과 클래식한 대리석 위에 홍서희가 그림처럼 자리했다. 영화 ‘식사이론’의 개봉으로 가슴 설레는 여름, 배우 홍서희는 한 폭의 스틸컷처럼 현실과 영화의 경계를 넘나들었다. 스크린을 기다리는 관객들 가운데, 올블랙 스타일로 완성한 홍서희의 존재감은 더욱 또렷했다.

민소매 블랙 톱과 슬림한 팬츠, 매끈하게 떨어진 부츠가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이미지를 배가시켰다. 손에는 영화의 브로슈어와 프로모션 카드가 들려 있었고, 영화 속 인물이 그려진 대형 포스터 앞에서 완성한 잔잔한 미소는 자신감과 설렘, 긴장의 기로에서 꽃피운 응축된 감정 그 자체였다. 높은 천장, 계단과 거울로 퍼지는 빛이 배우의 단단한 눈빛을 비췄다.

개봉과 동시에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5.08.20 식사이론이 개봉하였습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시원한 극장 롯데시네마에서 만나요"라는 메시지를 남긴 홍서희. 이 한마디는 영화인으로서의 지난 시간, 새로운 시작선에서의 벅찬 기대와 진심이 모두 담겨 있었다.

팬들은 “직접 극장에서 볼게요”, “모든 순간이 기대된다”는 메시지로 화답하며, 긴장과 기쁨이 뒤섞인 개봉일의 로비 인증샷에 따스한 격려를 보냈다. "스타 분위기가 물씬 난다", "이번 캐릭터 너무 궁금하다"는 반응과 함께, 배우의 청명한 근황이 또 한 번 대중의 시선을 끌어당겼다.

일상에서와는 다른 진지하면서 성숙해진 배우 홍서희의 현재는, 영화 ‘식사이론’이 새롭게 던지는 질문과도 닮아 있다. 개봉날의 설렘과 응원이 교차하는 순간, 관객과 배우 모두 또 하나의 의미 깊은 시작점에 섰다는 것만은 분명해 보였다.

‘식사이론’은 세련된 연출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 그리고 배우들의 뜨거운 연기가 돋보이며,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