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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 장 초반 2% 하락”…업종 강세에도 외로운 약세
경제

“올릭스 장 초반 2% 하락”…업종 강세에도 외로운 약세

김소연 기자
입력

올릭스 주가가 8월 22일 오전 장 초반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 주목을 받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3분 기준, 올릭스는 전 거래일 종가(54,000원) 대비 1,100원(2.04%) 내린 5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시가 53,000원에 출발한 올릭스는 고가 54,600원, 저가 52,200원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까지 총 136,163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72억 9,900만 원에 달했다. 특히 올릭스가 포함된 동일 업종이 1.66% 상승세를 보임에도 불구하고, 올릭스는 반대로 약세를 면치 못했다. 업계에서는 투자심리 위축이나 단기 차익실현 매물 등이 영향을 준 것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출처=올릭스
출처=올릭스

코스닥 시장 내 올릭스의 시가총액은 1조 617억 원으로 53위를 기록했으며, 외국인 투자자 비중(소진율)은 4.74%로 나타났다. 일부 증권업계 전문가들은 “업종 내 전반적 강세에도 불구하고 개별 종목의 투심 분화가 발생하고 있다”며 “추가 하락 시 단기 저점 매수세 유입이 변수로 부상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미국 증시 강보합과 환율 안정 등이 당장 코스닥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종목별 흐름은 차별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다.

 

시장에서는 올릭스의 당일 장 마감까지 주가 흐름과 거래 패턴, 그리고 같은 업종 내 투자심리 확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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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릭스#코스닥#네이버페이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