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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꿈을 걷다”…마법사 소녀로 변신→판타지의 정점 궁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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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 꿈을 걷다”…마법사 소녀로 변신→판타지의 정점 궁금증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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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흑발 단발과 자연스럽게 내려앉은 앞머리, 올리브색 바람막이에 체크무늬 스커트까지. 예기치 못한 어느 오후 창가에 앉은 강지영의 모습은 어딘지 현실의 경계를 넘어선 듯 감성적으로 다가왔다. 강지영은 이번에도 자신만의 색깔로 동화와 현실, 키치함과 감수성을 넘나드는 새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마법사의 모자와 지팡이가 놓인 촬영 공간, 별 모양 소품이 가득한 배경은 동심을 자극하며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소녀 시절의 작은 판타지로 되돌아가게 했다. 화려한 실버 구두와 다리를 감은 리본이 경쾌한 반전을 더했으며, 무심한 듯 촘촘히 남긴 제스처와 섬세한 표정이 오랜 시간 기억될 여운을 남겼다.  

“정말 마법 같았던 시간”…강지영, 키치한 변신→동화 속 판타지 압도 / 걸그룹 카라 강지영 인스타그램
“정말 마법 같았던 시간”…강지영, 키치한 변신→동화 속 판타지 압도 / 걸그룹 카라 강지영 인스타그램

강지영은 직접 “정말 마법 같았던 시간 まるで魔法ような時間だったね。 本当に、幸せ”라고 전하며 현실을 잠시 떠나 환상의 한순간에 머문듯한 진심을 내비쳤다. 한국어와 일본어가 함께 담겨 팬들과 한층 깊은 유대감을 공유했고, 신비로운 분위기는 글로벌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을 바라보는 팬들의 반응 역시 뜨겁다. “동화 속 주인공 같다”, “마법에 걸린 미소”, “영화 해리포터를 보는 것 같아”라는 찬사가 이어졌고, 강지영만의 상큼함과 수줍음이 교차하는 시선에 더욱 시선이 쏠렸다. 해리포터 포스터, 여행가방 등 세심한 콘셉트가 더해져 배경에 몰입감을 선사했고, 감각적인 스타일링은 카라 시절부터 이어온 소녀미를 새롭게 변주해냈다.

 

최근 강지영은 공식 활동 외 다양한 콘셉트와 일상을 팬들과 공유하며, 일상 속 상상력을 담은 게시물로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이번 신선한 변신을 통해 여름날 판타지를 꿈꾼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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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영#카라#해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