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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 바다 품은 듀공 변신”…이주승, 공룡의 시간에 젖다→무지개 회원 흔들린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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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이장우, 바다 품은 듀공 변신”…이주승, 공룡의 시간에 젖다→무지개 회원 흔들린 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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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동해의 아침 햇살 아래, 이장우는 오랜만에 가슴을 뛰게 하는 스쿠버다이빙에 도전했다. 강원도의 바닷가를 배경으로 긴장과 설렘이 교차하는 순간, 그는 바다를 두 팔로 감싸 안으며 물속을 향해 힘차게 발을 내디뎠다. 자연과 하나 돼 깊은 바다의 품으로 잠겨드는 과정에서 이장우는 점차 자유로운 '듀공'으로 거듭났고, 동행한 하재숙과 함께 깊은 수심의 신비로움을 있는 그대로 만났다.

 

바다 밑을 유영하는 동안 이장우의 시선은 수많은 성게와 불가사리, 귀여운 쫄복까지 다양한 해양 생명체로 향했다. 화면을 지켜보던 무지개 회원들은 흔히 접할 수 없는 바닷속 신비에 탄성과 감탄을 보내며, 시청자들 역시 경이로운 순수의 순간에 자연스럽게 물들었다. 산호초 사이를 지나는 그의 모습은 바다의 고요함과 생동감을 동시에 전했고, 코드쿤스트와 기안84는 이장우의 시선을 따라 바닷속 풍경에 몰입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듀공 된 이장우·공룡 박사 만난 이주승”…‘나 혼자 산다’ 바다와 시간 넘은 여정→무지개 회원도 몰입 / MBC
“듀공 된 이장우·공룡 박사 만난 이주승”…‘나 혼자 산다’ 바다와 시간 넘은 여정→무지개 회원도 몰입 / MBC

또 다른 시간의 문을 두드린 이주승은 자연사박물관에서 오랜 동경의 대상으로 삼아온 '공룡 박사' 어린이 도슨트를 만났다. 또렷한 설명과 해박한 지식으로 무장한 도슨트 어린이는 공룡의 진화에서부터 기원, 멸종의 수수께끼까지 풀어놓으며 이주승뿐 아니라 현장 모두를 매혹시켰다. 고강용 아나운서, 코드쿤스트 역시 그의 설명에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이주승은 도슨트가 면접과 시험 등 철저한 선발 과정을 거쳐 완성된 전문가임을 강조하며 감동을 전했다.

 

생생한 공룡의 역사를 듣고 받아 적은 이주승은 곧 스튜디오로 돌아와 무지개 회원을 대상으로 본인만의 도슨트 역할을 시도했다. 발자국 화석에 얽힌 비밀이나, 평소엔 접하기 힘든 공룡 상식들이 쏟아지자 현장은 놀라움과 호기심으로 가득 찼다. 이주승의 새로운 활약은 프로그램에 신선한 기류를 더하며 시청자들의 저변에 더 깊은 여운을 남겼다.

 

이장우가 전하는 동해 바닷속 신비와 이주승과 어린이 도슨트가 선사하는 공룡의 시간은 밤 11시 10분,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펼쳐진다.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일상과 탐험이 어우러진 이번 이야기는 무지개 회원들의 진한 공감과 몰입을 이끌며 새로운 기억으로 남을 전망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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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이장우#이주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