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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신시아 운명적 호흡”…‘그랜드 갤럭시 호텔’ 캐스팅 반전→고민시 논란 속 기대감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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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신시아 운명적 호흡”…‘그랜드 갤럭시 호텔’ 캐스팅 반전→고민시 논란 속 기대감 증폭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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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햇살처럼 스며드는 시선이 교차하며 이도현과 신시아가 ‘그랜드 갤럭시 호텔’의 대서사시를 이끌 차세대 주연으로 나선다. 이도현이 새롭게 호텔을 꾸리는 은하 역으로, 신시아가 섬세한 감성의 호텔리어 고상순 역으로 확정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 반면, 고민시가 여주인공으로 유력하게 거론되었으나 불거진 학교 폭력 의혹의 그림자에 가로막혀 캐스팅이 무산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전 세계 고객 만족도 1위에 빛나는 위령 호텔의 사장이 갑작스레 사라지면서 시작된다. 남겨진 새로운 사장 은하(이도현)와, 호텔의 보석 같은 존재 호텔리어 고상순(신시아)의 인연이 운명처럼 엮이며 신비로우면서도 설레는 로맨틱 판타지의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야기는 ‘내 남자친구는 구미호’, ‘주군의 태양’, ‘화유기’, ‘호텔 델루나’ 등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홍자매 작가와 오충환 감독의 만남으로 처음부터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쏠린다. 이도현은 상실과 책임 사이에서 성장해가는 새 사장 은하의 고독과 용기를 그려내고, 신시아는 자신만의 단단한 신념을 지닌 고상순의 다층적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할 것으로 관측된다.

신시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시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특히 두 주연 배우가 각기 다른 온도와 색채로 충돌하고 교감하며, 드라마의 운명적 전개에 감정의 파고를 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 고민시의 학교 폭력 의혹은 드라마 행보에 적지 않은 파장을 남겼다. 논란 속에서도 고민시는 모든 의혹을 강력히 부인했으나, 논의 끝에 이 드라마와의 인연은 이어지지 못했고, 제작진은 대체 캐스팅 카드를 꺼내들었다.

 

환상과 현실이 어우러지는 ‘그랜드 갤럭시 호텔’은 이도현과 신시아의 신비로운 케미스트리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마음을 노크할 전망이다. 방송 일정 및 자세한 편성 정보는 향후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추가 공개될 예정이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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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현#신시아#그랜드갤럭시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