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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신혼집 몰래 방문의 날”…김지민 앞 사랑스러운 반전→장모님 눈치 스릴에 긴장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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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와 김지민이 함께한 신혼집에는 늘 따뜻함이 깃들어 있었다. 장모님 몰래 집에 들어가느라 두근거리던 김준호의 이야기는 웃음과 진한 여운을 남겼다. SBS TV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결혼 후 첫 입주를 앞둔 부부의 솔직한 일상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호는 이상민의 재치 있는 질문에 갑작스러운 놀람을 감추지 못하며 즉석에서 조용히 해달라는 손짓을 보였다. 이어 김준호는 “장모님이 집에 계실 때는 아무렇지 않지만, 안 계실 때는 몰래 들어간다”며 금방이라도 들킬 듯 긴장 가득한 심경을 전했다. 김준호는 자신만의 독특한 스릴을 실감했다며 신혼집을 둘러싼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풀어놓았다.

배우 오나라가 김지민 어머니에게 직접 “왜 못 들어가게 하느냐”고 묻자, 김지민의 어머니 역시 “잘 모르겠다”고 순박하게 답해 순식간에 출연진을 한바탕 웃음으로 이끌었다. 김준호는 “내 집인데도 몰래 출입하는 상황이 묘하게 설렜다”며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의 솔직한 감성을 덧붙였다. 장모와 사위 사이를 잇는 유쾌한 케미는 방송 내내 따스한 기운을 더했다.
김준호와 김지민은 최근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약 1200명의 하객과 함께 결혼식을 치르며 수많은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과 신혼집의 소소한 뒷이야기는 지난 13일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에서 유쾌하게 공개됐다.
최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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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김지민#미운우리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