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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 장중 저가 1만5,260원 반등”…외국인 보유율 0.82%·거래대금 290억 원
경제

“오로라, 장중 저가 1만5,260원 반등”…외국인 보유율 0.82%·거래대금 290억 원

이소민 기자
입력

7월 2일 오전 11시 27분 기준, 오로라 주가는 전일 대비 0.61%(100원) 오른 1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 1만5,260원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이날 시가는 1만6,950원이었으며, 고가는 1만8,160원까지 올랐다. 거래량은 170만 주, 거래대금은 약 290억 원으로 집계됐다.

 

투자자 매매 주체별로는 키움증권, NH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등 주요 증권사가 상위 매수·매도 계좌로 활동했다. 외국인 순매수는 두드러지지 않았고, 외국인 보유율은 전체 주식의 0.82%에 그치는 등 아직 시장 내 비중은 낮은 편이다.

출처=오로라월드
출처=오로라월드

오로라의 2025년 3월 기준 주당순이익(EPS)은 717원으로, PER은 23.47배를 기록해 공급망 불확실성에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이어가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PBR)은 1.05배, 배당수익률은 1.07%로 평가된다.

 

증시에서는 오로라 시가총액이 약 1,836억 원으로 코스닥 464위권에 해당하며, 최근 일주일 규 단위로도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오로라가 저변동 성장주라는 평가에도 시장 내 거래량 확대에 따라 단기적 주가 등락이 불가피하다고 전했다. 또 "외국인 비중이 높지 않아 국내 투자자 심리에 더 민감하다"며 유동성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언급했다.

 

향후에는 글로벌 증시 흐름, 실적 발표 등에 따라 추가 주가 변화 가능성이 예의주시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달 예정된 코스닥 주요 실적 발표와 해외 증시 동향에 관심이 쏠린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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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키움증권#nh투자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