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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친필 편지에 공유 눈빛 촉촉”…우승의 순간→남다른 두 사람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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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친필 편지에 공유 눈빛 촉촉”…우승의 순간→남다른 두 사람의 약속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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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의 SNS가 활짝 웃었다. 손흥민이 남긴 진심 어린 편지와 우승의 여운은 화면 너머로까지 온기를 건넸다. 두 사람의 우정이 투명하게 빛난 순간, 한 장의 사진과 한 줄의 글이 서로에 대한 신뢰와 따스함을 더 깊게 새겼다.

 

공유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승 메달을 든 손흥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깔끔하게 정돈된 미소와 나란히 선 두 사람의 모습에는 그동안 쌓아온 우정과 존경이 묻어났다. 이와 함께 공개된 친필 사인 유니폼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손흥민은 '형님, 경기장에 함께 보내진 못했지만 형이 보내준 응원 덕분에 우승이라는 엄청난 업적을 이뤘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저 옆에서 진심 어린 조언 평생 잊지 않을게요! 항상 건강하시고 형한테 무슨 일이 있어도 형 편에 있을게요! 사랑합니다'라는 손글씨로 진정성 가득한 메시지를 남겼다.

공유 인스타그램
공유 인스타그램

특별한 하루의 감동은 손흥민의 SNS를 통해서도 이어졌다. 손흥민 역시 공유와 함께한 사진에 '꽁 Respect'라는 짧고 굵은 인사를 남기며, 두 사람의 돈독함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오랜 인연의 배경에는 공유와 손흥민이 같은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만난 인연이 있다는 특별한 사연도 전해졌다.

 

또한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은 최근 UEFA 유로파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긴 무관의 아쉬움을 털어냈다. 공유는 지난해 드라마 트렁크와 오징어 게임 시즌2로 시청자를 만났으며, 현재 송혜교, 설현, 차승원, 이하늬와 함께 노희경 작가의 새 작품 촬영에 한창이다.

 

이들의 훈훈한 우정과 변함없는 응원은 많은 팬들에게도 따뜻한 응원과 감동으로 다가섰다. 공유가 출연한 노희경 작가의 차기작은 2026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윤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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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공유#토트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