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선한 울림 부산에 퍼졌다”…팬클럽, 정규 2집 앞두고 500만 원 기부→가슴 벅찬 감동 물결
밝은 미소와 함께 무대에 서는 임영웅이 노래로 전하는 위로가 이젠 팬들의 선한 행동으로 확장되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무주의 겨울’ 소속 장겨울, 무주의 겨울 회원들이 임영웅의 정규 2집 발매를 기념해 부산사랑의열매에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 따뜻한 기부는 부산대학교 어린이병동의 저소득 환우들을 위해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임영웅의 음악적 메시지가 앨범북이라는 특별한 형태로 선보여질 시점에 맞춰, 팬들 또한 음악을 넘어선 진심을 실천했다. 이번 나눔은 단순한 선물이 아닌,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넣는 조용한 응원의 몸짓이 됐다. 장겨울 회원은 ‘임영웅이 전하는 선한 영향력이 위로와 행복으로 다가온다’고 고백하며, 가수와 팬이 한마음으로 모두의 웃음이 번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노래와 더불어 기부 역시 우리의 삶에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보는 이들의 마음에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설 명절에 이어 다시 한 번 선행 행보를 펼친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임영웅의 이름으로 전달된 이 성금은 환우들에게 희망이라는 소중한 선물이 돼 돌아갈 예정이다. 나눔과 공감이 이어지는 곳에는 언제나 좋은 음악과 좋은 사람들이 함께 있기 마련이다.
임영웅은 데뷔 9주년을 맞아 오는 29일 두 번째 정규 앨범을 선보일 예정이며, 환경에 대한 고민으로 CD 대신 앨범북으로 제작해 의미를 더한다. 음악으로 시작된 공감이 기부로 확장되는 선한 흐름은 더 아름다운 세상을 향한 약속처럼, 이번에도 수많은 대중의 마음을 조용히 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