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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압도 장면”…이찬원, 567kg 막시모 앞 두 눈 커진 이유→스튜디오엔 손준호 열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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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 25시 압도 장면”…이찬원, 567kg 막시모 앞 두 눈 커진 이유→스튜디오엔 손준호 열창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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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호기심으로 세계를 누비는 이찬원의 눈빛에 어느새 두려움과 경이로움이 동시에 아로새겨졌다. 톡파원 25시는 자연과 음악, 그리고 인물의 생생한 호흡으로 시청자의 밤을 촉촉하게 적셨다. 스튜디오에 울려 퍼진 손준호의 진한 라이브는 여행의 설렘에 감성을 더해주었다.

 

이번 방송에서는 믿고 듣는 뮤지컬배우 손준호의 밝은 유쾌함과 함께, 미국과 영국, 이탈리아로 뻗어나가는 생동감 넘치는 랜선 여행이 펼쳐졌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 세인트오거스틴에서는 부서지지 않는 석조 요새 카스티요 데 산 마르코스가 당당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진 악어 농장 동물원에서는 보기 드문 인도가비알과 알비노 악어 등 희귀종들이 시선을 끌었고, MC 이찬원과 전현무는 몸무게만 약 567kg을 자랑하는 거대한 악어 막시모 앞에서 말문을 잃으며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특히 "거의 공룡 같다"는 전현무의 즉각적인 반응은 화면 너머 시청자들에게도 짜릿한 긴장감을 안겼다. 악어 농장 상공에서 펼쳐지는 집라인과 징검다리 체험 역시 뜨거운 호기심을 자극했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567kg 압도적 크기의 막시모에 깜짝 놀라 동공확장→거의 공룡이다
'톡파원 25시' 이찬원, 567kg 압도적 크기의 막시모에 깜짝 놀라 동공확장→거의 공룡이다

영국에서는 브라이튼과 포츠머스의 다채로운 풍경과 역사가 펼쳐졌다. 조지 4세가 파티를 위해 만든 사교 궁전 로열 파빌리온에서는 동서양이 어우러진 이국적 풍경이 화려하게 빛났다. 또한, 메리 로즈호가 박물관에 전시된 포츠머스에서는 437년의 시간을 건너온 영광과 비밀을 가까이에서 들여다볼 수 있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명소로 손꼽히는 세븐 시스터즈에서는 1억 년의 시간을 품은 백악층 해안 절벽에 출연진의 감탄이 자자했다. 한 폭의 수채화를 닮은 풍경 앞에서 이찬원을 비롯한 MC들은 여운 깊은 감동을 쏟아냈다.

 

이탈리아 코너에서는 오페라의 전설 주세페 베르디와 그의 음악 세계도 조명됐다. 베르디의 삶과 연관된 저택 카사 바레치 박물관에서 성공과 러브스토리가 오롯이 펼쳐졌고, 이찬원은 직접 베르디의 작품을 열거하며 깊은 관심을 표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손준호가 라이브 무대를 선사, 무슨 노래든 막힘 없이 소화하는 '준크박스'의 면모로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톡파원 25시는 오늘 오후 8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

박다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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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톡파원25시#손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