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영-엄마 경동시장 감동 재회”…편스토랑 모녀의 눈물꽃 미소→진짜 가족애 흔들리다
밝은 웃음으로 경동시장을 찾은 장신영과 친정엄마는 누구보다 뜨거운 모녀의 정을 선보였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속 도시의 분주함을 뚫고 마주한 두 사람은 수십 년을 쌓아온 삶의 결이 고스란히 묻어난 특별한 하루를 그려냈다. 상인들과 스스럼없이 인사를 나누는 장신영의 친정엄마는 시장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딸의 기침 소리에 한약재를 고르는 세심한 정성과, 한사코 딸의 건강을 챙기는 따뜻한 모성을 한껏 드러냈다.
한참을 걸어 시장을 둘러본 모녀는 현지인의 단골이 모이는 순대집으로 향했다. 익숙하면서도 다시금 뜻깊은 만남을 이어간 사장님은 장신영의 눈빛을 반기며 “편스토랑 출연자”라는 말과 함께 친정엄마의 요리 내력까지 치켜세웠다. 더욱 뜻밖이었던 점은 “유재석 님에게도 드리지 않은 서비스”라는 깜짝 편육 한 접시였다. 시끌벅적한 환대 속에 장신영은 쑥스러운 미소를, 친정엄마는 조용한 감동을 나눴다.

집으로 돌아온 이후, 친정엄마는 시장 골목마다 울려 퍼진 딸에 대한 인사와 따스한 관심을 떠올리며 숨겨왔던 속마음을 조심스레 털어놨다. “딸이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라는 짧은 한마디엔 어린 시절 장신영의 모습과 오랜 시간을 품은 아련함이 스며 있었다. 또 누군가 “어떻게 그렇게 예쁜 딸을 낳았냐”고 물었던 순간, 세상과 딸을 이어주는 모성의 자부심이 무심히 드러났다. 이 모든 추억 속에서 장신영은 환하게 웃으며 어머니의 마음을 온전히 받아들였다.
이날 방송은 경동시장에서 장만한 돼지고기 부속 9000원으로 만들어진 네 가지 신상 요리가 함께 눈길을 끌었다. 친정엄마의 손끝에서 시작된 레시피와 장신영의 가족애 가득한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공감과 따스함을 선사했다. 장신영과 엄마의 진심이 묻어난 감동의 장면은 8월 22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시청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