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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로코 귀환의 설렘”…‘금쪽같은 내 스타’ 첫 방송→예상 밖 조우 긴장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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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로코 귀환의 설렘”…‘금쪽같은 내 스타’ 첫 방송→예상 밖 조우 긴장 고조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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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사로운 미소 아래 숨은 긴장감, 송승헌이 드디어 로맨틱 코미디로 시청자 곁을 찾아온다. 첫 방송을 앞둔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 송승헌은 한결같은 품격과 유쾌함,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터지는 설렘을 한 번에 녹여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라마는 그가 정의와 진심 너머 맴도는 감정을 차분히 쌓아 올리며, 꼼꼼하게 구축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감정 곡선을 고조시켰다.

 

송승헌이 연기하는 경찰 독고철은 강력계 복귀를 꿈꾸며 봉청자 곁에 매니저로 위장 잠입한다. 오랜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만난 봉청자와의 티격태격 케미는 미묘한 긴장과 함께 유쾌함을 선사했다. 캐릭터의 말투와 행동, 행간에 포개진 미묘한 감정들은 송승헌 특유의 깊이 있는 연기로 구현돼, 시청자들의 기대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웃음과 설렘 사이”…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첫 방송→로코 변신 이목 집중 / 킹콩by스타쉽
“웃음과 설렘 사이”…송승헌, ‘금쪽같은 내 스타’ 첫 방송→로코 변신 이목 집중 / 킹콩by스타쉽

그간 다양한 장르에서 캐릭터 스펙트럼을 넓혀 왔던 송승헌은 본격적인 로맨스 장르 복귀로 작품의 색을 완전히 바꾸며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지난해 드라마 ‘플레이어 2: 꾼들의 전쟁’의 강하리, 영화 ‘히든페이스’의 성진 등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인물들과 달리, ‘금쪽같은 내 스타’에서는 무심한 듯 다정한 경찰로 변신했다. 이는 기존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설레는 온기와 인간미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았다.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송승헌은 봉청자의 일거수일투족을 날카롭게 관찰하면서도, 예상치 못한 위기에서 따뜻하게 손을 내밀며 두 사람 사이 오가는 미묘한 기류를 완성했다. “어깨 펴고, 당당히 고개 들면 돼요”라는 진심 어린 대사는 시청자에게 깊은 여운과 위로를 동시에 건넸다.

 

이야기는 단순한 로맨스에 그치지 않고, 독고철과 봉청자의 성장과 우정, 재회를 둘러싼 다양한 감정을 조명하며 설렘과 웃음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이엘, 오대환 등 개성 강한 주변 인물들도 극의 에너지와 리듬을 더하며 관계의 흐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각기 다른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낼 서사가 앞으로의 전개에 어떤 파동을 몰고 올지,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온 송승헌의 새로운 로코 도전은 색다른 시대적 메시지와도 맞닿는다. 그가 풀어갈 독고철의 고군분투, 그리고 봉청자와의 예측할 수 없는 변화들이 ‘금쪽같은 내 스타’만의 특별한 호흡으로 완성될 전망이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채널 ENA에서 첫 선을 보이며, 본 방송 직후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서도 감상이 가능하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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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금쪽같은내스타#엄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