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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 0.17% 소폭 상승”…장중 변동성 속 코스닥 68위 유지
경제

“태성 0.17% 소폭 상승”…장중 변동성 속 코스닥 68위 유지

윤찬우 기자
입력

21일 오전 태성 주가가 장 시작 직후 소폭 오르며 29,800원을 기록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0분 기준 태성의 주가는 전일 대비 50원(0.17%) 상승했다. 장중 시가는 29,850원이었으나, 한때 30,250원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후 29,650원까지 내려가는 등 뚜렷한 변동성을 나타냈다.

 

이날 거래량은 1만5,345주, 거래대금은 4억5,900만 원으로 집계됐다. 태성은 시가총액 9,120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종목별 순위 68위에 올라 있다. 업계에서는 PER(주가수익비율)이 346.51배로, 동일업종 PER 34.50배보다 상당히 높은 점에 주목하고 있다. 동일업종 평균 등락률은 0.20% 상승에 머물렀다.

출처=태성
출처=태성

시장에선 태성의 높은 PER과 최근 변동성에 투자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동일업종 대비 고평가가 지속되는 만큼 추가 상승 모멘텀에 대한 경계감이 엿보인다”고 평했다.

 

코스닥 전체가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태성 주가 흐름과 밸류에이션 부담이 단기 투자심리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시장은 향후 업황 개선 및 실적 발표에 따라 주가가 재차 변동성을 보일지 주목하고 있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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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성#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