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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대계탕 한입의 여름”…김혜정, 향긋한 순간→보양식 반전 레시피에 시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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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란 대계탕 한입의 여름”…김혜정, 향긋한 순간→보양식 반전 레시피에 시선 집중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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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그린카레의 풍미가 아련하게 메아리쳤던 ‘알토란’의 주방 안, 김혜정은 자연의 품에서 길어 온 제철 식재료로 여름날의 보양 한 상을 완성했다. 생동감 넘치는 삶의 속도와 동시에 정성스럽게 식탁 위를 가득 채운 ‘복길 엄마’의 손끝에는 소박하면서도 깊은 전원의 온기가 담겼다.  

 

MBN ‘알토란’의 “집밥의 재발견 <대장금이 된 복길 엄마>” 편이 공개되며, 배우 김혜정은 닭과 대구가 만난 대계탕 만들기에 집중해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여름 별미를 선사했다. 각각 손질한 닭, 무, 양파, 다진 마늘과 생강을 소담하게 냄비에 담고, 생수와 함께 20분간 푹 고아내는 첫 번째 과정에서부터 엄마의 섬세한 정성이 묻어났다. 이후 산초발효액과 감초 달인 물, 보리수발효액 된장까지 자연의 맛을 온전히 살려내는 레시피가 이어지며, 대구와 백합조개, 신선한 파와 채소들로 마지막을 만졌다.  

MBN ‘알토란’ 방송 캡처
MBN ‘알토란’ 방송 캡처

특히 미나리와 쑥갓, 홍고추를 넣고 한 번 더 팔팔 끓여낸 대계탕은 깊고 시원한 국물 맛은 물론, 한여름의 들녘에서 온 건강함을 한 그릇에 담아내 시청자들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빛 고운 달걀찜과 상큼한 돌나물무침, 고춧잎나물 등도 색채를 더하며 진심 어린 집밥의 풍경을 완성했다.  

 

전원생활의 애틋함과 따스한 엄마의 마음이 전해진 ‘알토란’ 김혜정의 여름 보양식 레시피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에서 여운을 더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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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알토란#대계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