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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가 소폭 상승”…코스피 약세 속 장중 63,900원 기록
경제

“현대건설 주가 소폭 상승”…코스피 약세 속 장중 63,900원 기록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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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주가가 8월 18일 장중 63,9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0.16% 오르는 모습을 보였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3분 기준, 현대건설은 63,200원에 장을 시작해 저가 62,500원을 찍은 뒤 고가 64,200원까지 상승했다.  

 

현재가는 직전 종가인 63,800원에서 100원 오른 63,900원으로 집계됐다. 상승률은 0.16%로, 동일 업종 평균 등락률 -0.68%와는 대조된다. 코스피 시장 내 현대건설의 시가총액은 7조 1,045억 원으로, 전체 75위에 해당한다.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출처: 네이버페이증권 제공

거래량은 370,959주로 235억 900만 원 규모 매매가 이뤄졌다. 외국인 투자자의 현대건설 보유 현황을 보면 전체 주식수 111,355,765주 중 27,890,230주로, 외국인 소진율이 25.05%에 달했다.  

 

코스피 전반이 약세를 보이는 동시에 현대건설이 소폭 상승한 데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대형 건설주의 방어주 역할에 주목하는 시각도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건설 부문 실적 안정성과 외국인 수급 지속 여부가 향후 주가 흐름을 결정할 변수로 언급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예정된 주요 건설사 실적 발표와 글로벌 증시 흐름 등에 이목이 쏠린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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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코스피#외국인투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