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룡전기 장중 34,550원 기록”…외국인 보유 8.55%·PER 9.13배로 상승세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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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제룡전기 주가가 장중 34,550원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제룡전기의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34,300원)보다 0.72%(250원) 오른 34,550원에 거래됐다. 개장가는 34,450원이었고, 장중 고점은 34,550원, 저점은 33,850원으로 700원의 변동폭을 보였다. 거래량은 22,437주, 거래대금은 7억 7,000만 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가치 지표를 살펴보면, 제룡전기의 시가총액은 5,54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121위에 위치했다. 주가수익비율(PER)은 9.13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28.30배에 한참 못 미치는 등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모습이다. 배당수익률은 2.89%로 집계됐다. 외국인 투자자는 1,372,664주를 보유해 전체 상장주식의 8.55% 수준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동일 업종 전체의 등락률은 1.59% 상승했다.

투자업계에서는 PER 등 핵심 지표와 낮은 외국인 지분 소진율에 주목하며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한 리서치 관계자는 “동일 업종 PER과의 격차는 평가 매력과 업황 변동성을 모두 반영한 결과로 해석된다”며 “외국인 매매 동향에 따라 향후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글로벌 금리와 업종 실적 등 추가 변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당국은 “시장 안정화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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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룡전기#코스닥#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