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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재계약 약속”…멤버들 감동 고백→팬들 울컥한 고척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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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 재계약 약속”…멤버들 감동 고백→팬들 울컥한 고척돔 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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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고척돔의 수만 관중 앞에서 새로운 시작을 함께 다짐했다. 멤버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모두가 애타게 기다리던 재계약 소식을 월드투어 첫 무대에서 직접 밝혔다. 밝고 설레는 목소리로 이어진 약속 끝에는 속 깊은 진심이 담겼고, 짙어진 감정은 팬들 사이에 오래도록 퍼져나갔다.  

 

빅히트 뮤직은 이날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전원 재계약 소식을 공식화했다. 관계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앞으로 더 오래,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음악과 무대를 통해 써 내려갈 이들의 서사가 전 세계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무대 위 리더 수빈은 손편지를 낭독하며 “무엇으로 우리의 진심을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긴 시간 속 진솔한 마음을 내보였다. 그는 “더 오래, 멀리 가겠다던 약속을 멤버 모두와 지켜냈다”고 직접 목소리로 전했고, 데뷔부터 지금,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내일에 대한 고마움을 팬들에게 따뜻하게 담아냈다.  

 

2019년 데뷔 이후 서사적 성장으로 이목을 모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고척돔 월드투어 2회차 공연을 오늘 이어가며, 이후 9월 미국과 일본 등 10여 도시에서 새로운 챕터를 연다. 미니 1집 ‘꿈의 장: STAR’에서 시작된 이들의 항해는, 재계약이란 약속으로 더 깊고 넓어진 마음을 하나로 했다.  

 

개성적 무대와 한층 성숙해진 진심을 오롯이 담아낼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ACT : TOMORROW’ 서울 공연 2회차는 오늘 고척 스카이돔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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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모로우바이투게더#빅히트뮤직#월드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