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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조정석 볼 뽀뽀 순간”…드림하이 무대 위 우정→감동 쏟아진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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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조정석 볼 뽀뽀 순간”…드림하이 무대 위 우정→감동 쏟아진 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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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과 뜨거운 박수 소리 속, 세븐과 조정석이 하나의 무대 위에서 우정을 노래했다. 뮤지컬 ‘드림하이’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특별한 만남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무대 위에서 갑작스레 이어진 볼 뽀뽀와 포옹, 그리고 환호 속에 남겨진 배우들의 표정에는 진심 어린 정이 깊게 배어 있었다.

 

세븐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 특별한 순간을 영상으로 남겼다. 영상은 조정석이 깜짝 게스트로 무대에 등장하는 모습에서 시작됐다. 익숙한 반주가 흐르자 조정석은 히트곡 ‘아로하’로 공연장 공기를 단숨에 바꿨고, 객석에는 환희와 기대의 물결이 출렁거렸다. 세븐은 숨길 수 없는 반가움을 안고 무대 앞으로 달려가 조정석을 와락 안은 뒤, 기습적으로 볼에 뽀뽀를 건네며 객석을 놀라게 했다. 그 순간 관객들 사이에서는 유쾌한 환호성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세븐·조정석, 무대 위 볼 뽀뽀로 뭉쳤다”→‘드림하이’ 우정 폭발한 순간
“세븐·조정석, 무대 위 볼 뽀뽀로 뭉쳤다”→‘드림하이’ 우정 폭발한 순간

공연이 끝나고 backstage에서 두 사람은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세우며 서로에 대한 애정과 끈끈한 우정을 드러냈다. 온라인과 공연 현장에서는 세븐과 조정석의 진솔한 관계와 남다른 친분에 대한 감탄이 이어졌다. 두 사람의 호흡이 만들어낸 무대 뒤의 장면들은 공연의 끝맺음에도 또 하나의 감동으로 남아있다.

 

세븐은 최근 뮤지컬 ‘드림하이’ 무대에 오르며 연기와 음악, 두 영역을 아우르는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약 8년간의 열애 끝에 배우 이다해와 결혼한 세븐은 무대 위에서도 변함없는 수줍음과 따뜻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조정석은 가수 거미와 함께 슬하에 딸을 둔 아버지이자, 무대 위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빛내는 배우로 사랑받고 있다.

 

두 스타의 남다른 우정과 음악적 교감이 모두 아로새겨진 뮤지컬 ‘드림하이’는 서울 구로구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신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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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조정석#드림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