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지수, 런던 향한 약속”…월드 투어 현장 속 뜨거운 교감→팬 심장 다시 뛴다
환한 눈빛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지수의 모습은 바르셀로나의 밤을 작은 축제로 만들었다. 그룹 블랙핑크의 세 번째 월드 투어 ‘DEADLINE’ 현장은 계절을 닮은 따스한 환호와 수만 관객의 함성으로 빛났다. 모든 순간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맞이한 지수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래하고 춤추고 파티까지 함께 해준 잊을 수 없는 밤"이라며, 무대를 가득 메운 팬들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전했다.
특별한 감동이 있었던 바르셀로나 공연에서 지수는 "내 무대를 생생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워"라며 팬들과 교감했다. 이어 "런던 다음은 너야"라는 한 마디에, 세계 각국의 팬들은 다시 한 번 기대와 설렘으로 숨을 고르게 됐다. 무대 위에서 멤버들과 함께 환히 웃는 순간, 그들의 우정과 팀워크, 그리고 팬을 향한 애정이 고스란히 드러나며 현장의 온도를 더욱 높였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월드 투어의 첫 시작을 알렸다. 양일간 7만 8천 명의 관객이 운집한 고양 콘서트에서는 블랙핑크가 지닌 강렬한 에너지와 글로벌 팬들의 응원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이번 월드 투어 ‘DEADLINE’은 로스앤젤레스부터 파리, 런던, 도쿄, 홍콩까지 세계 주요 도시를 누비며 켜켜이 새로운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달 11일 발표된 신곡 ‘뛰어(JUMP)’ 역시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고 있다. 공연의 열기, 노래와 퍼포먼스에 담긴 진심이 팬들 마음에 닿으면서, 어린 소녀에서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성장한 블랙핑크의 의미 있는 변화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블랙핑크 월드 투어 ‘DEADLINE’은 앞으로 로스앤젤레스, 토론토, 밀라노, 방콕, 싱가포르 등 다양한 도시에서 전 세계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