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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욕망의 분노 폭발”…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역대급 반전→예능 판도 흔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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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욕망의 분노 폭발”…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역대급 반전→예능 판도 흔들렸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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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의 불꽃이 일렁이는 예능 무대에 추성훈이 등장하자, 한순간 미묘한 긴장과 웃음이 역동적으로 흐른다. SBS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파이터 추성훈의 예측불허 분노와 이경규의 능청스러운 설득이 정면으로 충돌하면서 전에 없던 서사를 만들어냈다. 서두른 대결 구도, 서로 다른 열망이 느껴지는 순간 속에서 시청자는 익숙한 예능의 틀을 무너뜨리는 새로운 에너지를 직감한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추성훈은 벼락같이 터지는 감정으로 “이게 말이 됩니까?”를 외치며, 예능 판도의 균형을 대담하게 흔든다. 성난 어깨와 예민하게 솟은 눈빛으로 그는 주변 출연자들을 압도하다가도, “재미있네?”라는 여유로운 한마디로 분위기를 이내 반전시킨다. 이에 맞선 이경규는 진지한 표정으로 “한 번만 믿어줘. 너밖에 없어 우리 팀에는”이라는 절박한 목소리를 내며, 갈등의 서막에 인간미와 절박함을 더했다.

“이게 말이 됩니까”…‘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추성훈, 이경규 앞 폭발→예측불허 예능 탄생 / SBS
“이게 말이 됩니까”…‘한탕 프로젝트-마이 턴’ 추성훈, 이경규 앞 폭발→예측불허 예능 탄생 / SBS

각각 상반된 캐릭터가 마주한 이 장면은 한탕의 열기를 담은 게임의 서막을 알린다. 현실과 허구의 경계에 선 ‘트롯돌 프로젝트’라는 B급 무드, ‘페이크 리얼리티’라는 이질적 설정이 교차해, 출연진의 감정 변화와 오해, 협력이 복잡하게 얽혀간다. 추성훈 특유의 진지함 속에서 배어나오는 허당미와 이경규 특유의 물 흐르듯 능청스러운 화법이 빚어내는 감정의 진폭이 인상적이다.

 

당황, 분노, 협력, 유쾌한 혼돈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리얼리티 속, 시청자는 예측할 수 없는 반전과 서사에 깊게 빠져든다. 각기 다른 출연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욕망과 오해, 진심과 농담을 주고받으며 리얼 예능의 새로운 물꼬를 튼다.

 

뜨거움과 웃음이 동시에 흐르는 한탕의 장, ‘한탕 프로젝트-마이 턴’은 8월 7일 목요일 밤 9시, 기대와 궁금증 속에 첫 방송을 선보인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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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한탕프로젝트마이턴#이경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