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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햇살 아래 청순 일상”…테라스 벤치서 미소→여름날 정원 속 순수 감성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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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여름 바람이 정원의 꽃잎을 스칠 때, 이서경은 한식집 테라스 벤치에 앉아 잔잔한 표정으로 여유로운 오후를 만끽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자연 그대로의 벽면과 싱그러운 녹음, 고요한 조각상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이서경은 밝은 베이지 민소매 블라우스와 흰 롱스커트를 차려입어 순수한 청순미를 자아냈다. 부드럽게 흘러내린 머리칼과 담백한 미소, 한 손에 가볍게 들린 흰 가디건까지 그녀의 소박한 일상은 여름날 평온한 장면 속에 스며들었다.
테라스 한 켠을 감싸는 푸른 관엽식물과 하얀 수국, 오래된 벽의 질감은 마치 동화 속 풍경처럼 이서경의 맑은 분위기를 강조했다.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조용한 정원 한가운데 앉은 모습은 환승연애3에서 보여줬던 솔직하면서도 담담한 태도와도 맞닿아 있었다.

이서경은 “한식 러버의 한식집 탐방기 여긴 날 풀리면 테라스 즐기러 또 오기로해..”라는 글을 통해 일상의 작은 맛과 여유를 소탈하게 전했다. 그 진솔한 마음은 팬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됐다. “너무 예뻐요”, “조용한 분위기가 정말 힐링 된다” 등 따뜻한 반응이 이어지며, 사진 속 정갈한 미소와 여유로운 태도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위로를 얻었다.
맑은 여름빛과 푸르른 자연, 그리고 이전보다 성숙해진 안정감이 더해진 모습으로 이서경은 일상 속 소박한 순간조차 진심으로 누리는 감성을 표현했다. 한식에 대한 애정부터 평범한 하루의 따뜻한 기억까지 그녀 특유의 차분한 존재감이 보는 이의 마음에도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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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환승연애3#한식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