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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적격성 실질심사 해제”…소프트센, 공시 정정 후 거래 재개
경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해제”…소프트센, 공시 정정 후 거래 재개

강예은 기자
입력

소프트센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되며 오는 8월 22일부터 주권 매매거래가 재개된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프트센은 지난 8월 14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으나, 8월 19일 정정된 분기 및 반기보고서 공시를 통해 해당 사유를 해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는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6조제1항에 따라 소프트센의 적격성 및 관련 사유를 전반적으로 검토한 결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조치로 투자자들은 당분간 소프트센 주식 거래에 제한을 받지 않게 됐다. 시장에서는 정정 공시를 통해 신속히 상장유지 요건을 충족한 만큼, 기업신뢰도 회복과 주식 유동성 확대에 긍정적 영향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정확한 공시와 신속한 대응으로 실질심사 사유를 해소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된다”며, “거래 정상화 이후에도 투자자 보호와 투명한 정보공시 노력이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공시속보] 소프트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주권 거래재개
[공시속보] 소프트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주권 거래재개

한국거래소는 이번 결정에 대해 코스닥 시장의 신뢰도 제고 차원임을 강조했다. 소프트센의 거래재개는 올해 들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로 거래가 정지된 일부 중소기업 사례와 달리, 기업의 신속한 조치로 주권 거래가 빠르게 정상화된 사례로 남게 됐다. 시장에서는 거래 재개일 이후 주가 및 투자 수요 흐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향후 소프트센의 공시 투명성 및 경영 안정성에 대한 시장 모니터링이 계속될 전망이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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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센#한국거래소#상장적격성실질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