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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서울 잠실을 물들인다”…PIER 10 팬미팅→예매전쟁 예고한 팬심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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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서울 잠실을 물들인다”…PIER 10 팬미팅→예매전쟁 예고한 팬심의 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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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희망이 번지는 여름밤, 데이식스가 팬들에게 또 한 번 뜨거운 순간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잠실실내체육관의 설렘을 예고한 ‘PIER 10: All My Days’ 팬미팅 예매가 오늘(20일) 시작되며, 티켓팅을 둘러싼 팬들의 긴장과 기대감 역시 절정에 올랐다. 데이식스의 이름 석 자가 팬들에게 건네는 묵직한 의미와 특별한 만남에 대한 갈망이 이번 팬미팅 예매 현장에 온기를 불어넣었다.

 

예스24 티켓을 통해 20일 오후 8시 시작된 팬클럽 선예매는 각 회차별 1인 1매 제한이라는 규정 아래 조심스럽게 문을 열었다. 오는 24일 일반 예매에서도 선예매 횟수를 포함해 1인 2매만 예매할 수 있도록 했다. 팬클럽 회원(My Day 5기)은 선예매 기간에 한해 88,000원이라는 배려 있는 가격으로 티켓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고, 일반 예매는 110,000원에 진행된다. 모두의 마음이 한 곳으로 모이는 만큼, 치열한 예매 경쟁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예스24 티켓
예스24 티켓

최근 예스24 서버가 해킹 피해로 운영에 차질을 빚으며 한 때 팬들의 걱정이 거셌지만, 서버 복구 이후 예스24는 “팬클럽 예매 내역이 정상적으로 보존됐고, 모두 안심하고 선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고 공식적으로 안내했다. 팬클럽의 강제 취소 사례가 전혀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며, 이번 팬미팅을 기다린 팬들에게 진정성을 전했다.

 

2015년 데뷔 이후 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 네 명의 멤버로 탄탄한 음악 세계를 쌓아온 데이식스는 ‘예뻤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Congratulations’ 등 감성과 에너지를 담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왔다. 지난 5월 월드 투어 콘서트 ‘FOREVER YOUNG’에서도 글로벌 팬들과 뜨거운 교감을 이룬 데이식스는,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다시 한 번 한국 팬들의 곁에서 깊은 울림을 전할 계획이다.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 25일부터 27일까지 펼쳐지는 ‘PIER 10: All My Days’는 여섯 번의 무대로 단단히 채워질 예정이다. 데이식스가 준비한 음악과 이야기가 여름의 하늘을 수놓을 순간, 팬들은 또 하나의 별빛 같은 기억을 가슴에 담게 될 전망이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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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pier10allmydays#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