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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광주 남매 빵집 신선 충격”…수제 소시지만 남은 한입→행복이 밀려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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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 광주 남매 빵집 신선 충격”…수제 소시지만 남은 한입→행복이 밀려든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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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가득한 빵집 문을 여는 순간, 광주의 아침이 오늘N ‘우리동네 간식장인’ 속에서 특별하게 물들었다. 이준기, 이민지 남매가 함께 꾸려가는 이 작은 공간에서는 정직한 재료의 힘과 손끝의 따뜻함이 빵과 소시지 곳곳에 스며들었다. 한입 가득 베어물 때마다 담백함과 건강함, 진심을 담은 온기가 입안에 퍼졌다.

 

손님이 들어설 때 은은하게 풍기는 치아바타 향기는 동생 이민지가 지켜낸 건강한 숙성의 시간, 그리고 오빠 이준기의 13년 노하우가 깃든 수제 소시지의 깊은 풍미와 맞닿아 있다. 달걀, 우유, 버터, 설탕, 화학첨가제를 포기한 대신, 빵 하나에도 식탁 위 정성을 가득 담았다. 매일 굽는 빵과 당일 만든 신선한 소시지, 그 짧았던 유통기한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의 사랑은 식을 줄을 몰랐다.

“수제 소시지 샌드위치 열풍”…오늘N, 광주 남매 빵집→건강한 한 끼의 행복 / MBC
“수제 소시지 샌드위치 열풍”…오늘N, 광주 남매 빵집→건강한 한 끼의 행복 / MBC

이 작은 빵집은 광주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정육 경력을 바탕으로 오롯이 고기 본연의 맛을 살린 이준기의 소시지는 신선한 식감으로, 이민지가 연구한 저온숙성 발효종 빵은 부드러운 산미와 깊이로 손님의 마음을 움직였다. 남매의 정성과 조화가 만나는 소시지 샌드위치는 캠핑의 밤이나 지친 하루 끝, 특별한 위로로 남게 됐다.

 

단순히 배를 채우는 간식이 아니라, 남매의 시간과 마음을 오롯이 담은 건강식이 한 끼의 가치를 다시 일깨웠다. SNS를 달구는 명성은 빵과 소시지 그 이상의 의미에서 출발했다. 온 가족이 함께 나누는 식사, 혼자 떠나는 여행길의 든든한 동반자로, 이 빵집은 손님 각자의 사연과 추억을 품으며 싱그러운 내일을 약속한다.

 

오늘N ‘우리동네 간식장인’의 빵 냄새 가득한 광주 남매 빵집 이야기는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오늘N’ 2515회를 통해 tv 앞에서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허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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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n#우리동네간식장인#이준기이민지남매